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지위리 한님

만년지기 우근 2007. 7. 5. 02:51

지위리 한님
                                                   김  정 희


북두칠성 마지막 한님
일곱번씩 세번 끝나는 날

하늘에 기대어 드리는
간절함 알리라
대기만성 하는 사람
마음은 아니지만
기다릴 수 밖에

미려하나마 처음
끝내며 여행

이제 가면 달라져 올지
인생 항상 주어진 그대로
한치 오차가 없는지

알아볼일 홀로 태어나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른 인생 살아가고
만나야 할 사람 만나게
되어있어 21일 기도를 마치며
사람이 사람 사랑해야 함을
깨달으며 천손민족 한사람
세상 나아가는 기도

천지에 하며
날마다 새날 되게 하시고

꿈꾸는 모든일 이루워지길
한님 한님이 꼭 들으시고
하늘에 땅에게 말하시어

이루워지게 이룰 수 있게

촛불 이제 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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