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오늘 7000명이 넘었네요

만년지기 우근 2007. 8. 4. 04:50

요 며칠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이든다.

누구의 것도 아니고 결국 나 때문이건만 세상을

그렇게 살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했었다.

그렇지만 나는 배운대로 행동했고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누가 잘 살고 못 산다는 기준이 너무나도 달라져있고

나는 누굴 위해서 살아가고 있었을까?

아니다 아니야.

나는 그냥 내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고 미래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살다가 가련다.

 

더 이상의 가치가 없다.

누구에게도 아니다.

교육에서 필요로하고 양심적으로도 아니면 아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많이들 방문해 주셨다.

벌써 7000명이라니 다른 분들은 하루에도 몇만명씩 들어오겠지만

나는 얼마나 중요한 숫자인가

고개숙여 가슴깊이 감사드린다.

 

컴퓨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많지만 내가 해보니

긍정적이고 배울점도 많으신 분들과 이렇게 가까이서

친해질 수 있다는게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나에겐

컴퓨터가 현재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우선 나에 대해서 남길 수 있다는게 좋다.

 

하루에 몇명이 드나드나가 중요치 않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란 어느때이고 숫자가 굉장히 중요하다.

쓸데없는 사람이란 없다

와보고 그냥 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래 오래 구경만하다 가는 사람, 스크랩 해가는 사람,

댓글을 써주는 사람, 그것도 없이 스크랩만 해가는 사람,

그러나 나에게 줄것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나도 그림만 스크랩을 해오고 댓글을 쓰려 했는데

컴퓨터 사정상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음날 댓글을 쓰려고 가보았더니 내가 스크랩했었던 부분이

없어져 버렸다.

어제 다시 가보았더니 다시 올라와 있었다.

내가 잘아는 친구라면 하고 생각하다가 피식하고 웃었다.

우리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살아갔으면 한다.

 

원글을 없애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그부분을 이글 쓰고 난 다음

다시 가보려 한다.

같이 사는 세상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스크랩 해갈 수 있도록 마음이 바뀌었기를

빌어보며 그동안 제 블로그 찾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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