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한마당

양촌 김반석선생님 한글사랑

만년지기 우근 2007. 9.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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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양촌 김반석 선생님께서는 벌써 3권의 시집을 내셨으므로

  한글을 사랑하시는 반열에 이미 들어가 계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글 뿐만이 아니라 그림작품,그것도 여러종류가 있으시고,도자기작품,접시,물버림그릇,다인기 까지

  양촌 김반석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혼자서 외로이,외로히 한글사랑을 하고 계셨고,앞으로도 한글에 대해

  작품으로 남기시어 12세기에 한민족이 세계의 주인으로 우뚝설 그날을 이미 알고 계시어 준비하고 있어,

  제가 블로그를 잘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세계적인 사람이될거라는 것은 이미 예견이 되어있는바,같이 한글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기반을 잡아가는데 크게 일조를 하실겁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글을 사랑하시는 선생님들을 계속 홍보를 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양촌 김반석 선생님 처럼 한글을 사랑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면 블로그에서 띄워드리겠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알리는것이라 제가 미숙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올려주십시요.

 

  양촌 김반석선생님께서는 작품도 너무 많으시고 알릴게 너무 많아서 2008년 어느 봄날 작품전시회가 결정이나면

  그때 다시 올리려 합니다.

  반석갤러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글의 신비는 선생님 작품활동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양촌 김반석 선생님 한글을 사랑해 주셔서 대대손손 이름이 남으실겁니다. 

  

 

양촌 김반석선생님 작품 작품명:황소

본래 황소뿔은 황제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리가 우두머리라는 표시를 뜻합니다

     

 

  글그림이란?

 

글그림이란 순수한 우리말과 한글로 된 단어를 서예의 필순에 따라 글씨를 쓰면서, 화면 전체가 하나의 그림으로 보이게 하여,

순수한 소리글인 우리글을 그림으로 표현을 가능케 하는, 글씨이면서 그림이 되고, 그림이면서 글씨가 되는, 선(線)의 표현방법을 말합니다.

 

글그림의 구성과 표현에는 다음과 같은 질서가 있습니다.

1) 우리글이 나타나고

2) 나타난 글씨가 모양을 갖추며

3) 글씨를 쓰듯 서예의 필순에 따랐습니다.

 

이러한 질서에는 첫째, 우리글은 우리 민족 고유한 언어의 표현방법이며,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편히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정서를 가장잘 간직하고 있는 우리말이기에 이것을 소재로 함으로써, 글자가 갖는 뜻과 자신의 경험에 따라 변화되어 가는 의미를 더하여 표현 할 수있어,

우리글을 사랑하고 우리 정신을 더욱 키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나타내는 글씨가 구체적 회화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회화적 표현을 위한 생각의 공간감을 키워 가기 위함입니다.

소리글이 갖는 추상성을 회화로 표현함으로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고 서구적 미학에 바탕을 둔 미감의 표현 방법이 아닌,

우리 풍토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미감의 세계를 창조해 보고자 함입니다.

 

셋째, 글씨로서의 의미를 갖게 하기 위해 서예의 필순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서예의 일획의 정신,

즉 다시금 돌이킬 수 없는 절제와 긴장감 그리고 반복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행위(일획),

결코 수정 보완할 수 없고, 행위 그 자체가 곧 결과가 되며, 그것이 감상자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드시,

그림의 창조적 행위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쁨 즉, 화열(畵悅)을 얻고자 함입니다.

르네상스로부터 자유를 향해 출발한 인간성은 무한의 여행에서 지금은 다양함을 찾고 있다면, 표현자와 감상자가 이해할 수 있는 약속 즉,

단어를 가지고 표현하는 새로운 여행, 유한(선의 제한)속에서 자유감을 찾는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 질 수 없을까요?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이루어진 그림의 세계 속에 글그림의 표현방법은, 한글을 알거나 혹은 표음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의 사람들은

누구나 그 표현의 약속(글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언어의 소통처럼 남녀노소가 함께 그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어의 의미를 구체적 형상으로 직접 표현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상징으로 표현 할 수도 있듯이,

동일한 단어와 또다른 단어를 가지고 조합하거나 독립시켜 더 많은 표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표현방법인

구체적 사물의 묘사나 추상적 표현이 아니라 우리단어를 기본소재로 하여,

새로운 상상의 영역을 개척 할 수 있다는 것이 보편성과 자기 표현의 자유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그림 표현 방법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축소와 확대에 제한을 받지 아니해야 하며, 여러가지의 표현 형식으로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글그림은 글씨의 선을 사용하기에 공간의 확대와 축소를 마음껏 할 수 있으며,

공간으로는 입체 평면 어디에도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붓질과 반복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거기서 나타나는 선의 변화에 몰입하여

자신의 생각과 붓의 흐름이 동일화되어 그 순간 아무런 걸림 없이 움직여서 표현된 결과를

그러한 마음으로 비쳐 볼 수 있는 서예의 세계를 그림의 선으로 담아 볼 수는 없을까?

우리는 한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글을 사용하여 그러한 붓글씨를 갈고 닦을 수 있고,

그러한 글씨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기에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도록 글그림의 표현 방법은 확대 되었으면 합니다.

결국 우리의 자랑스런 한글에 한문 서예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예술성을 접목시켜,

현대 회화의 새로운 표현 방법을 제시 하고자 하며,

그 가능성을 저의 작품 글그림을 통하여 보여 주고자 합니다.

 

 

                                                 

 

  

 

 

 

 2008년 어느 봄날 작품전시회 예고

 

그간의 글그림작업( 한지, 상감목각화,금지화,도예)에서 도자기의 기법을 혼용한 ,가마에서 구워낸

글그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2008 년 새봄에 한판 벌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양촌(陽村) 김반석(金磻石)

Banseog Kim (Yangchon)

 

1955년 1월5일생
부산상고 졸업(1974년)
제일은행 24년 근무
현/반석Gallery미술관 관장


- 개인전 8회

 

첫 개인전 / 山 그림전(1996년) 부산 

두 번째 개인전/ 산중전시(1999년) 주왕산 

세 번째 개인전/ 하늘 땅 사람(2000년)부산 

네 번째 개인전/ 글그림발표회(2004년 5월)울산 

다섯번째 개인전/ 글그림 도예전(2004년 11월) 

여섯번째 개인전/ 글그림발표회(2005년 5월)울산 

일곱번째 개인전 / 글그림초대전(2005년 9월) 진부령미술관 

여덟번째 개인전/ 글그림종합전(2006. 4.15-4.19) 울산문화예술회관

 

 

- 시집 3권 발간
 
1999-봄 / 사람속에 산이있다 

2000-봄 / 당신이 오심은 우연이지만 마음을 나눔은 영원입니다 

2003 - 봄 / 지금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얼굴이 됩니다

 

- 시화전 1회

 

2003- 여름 /  시화전(부산)      

2003-여름 /   반석Gallery.미술관 개관(울산)

    

- 수상경력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주최
제1회/한글 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 좋은상수상(2005.10.9)
(작품명 - 강강수월래, 치마저고리, 소리, 오리) 

제2회/한글 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 좋은상수상(2006.10.9)

(작품명 - 3인다기.소리)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포스타공모전/장려상입상(2007.3.23)

(천년의빛 글그림)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4-2번지 

문의 : (갤러리) 052 - 263 - 9930   

(휴대전화) 019 - 552 - 9930

 

이작품은 5인 다기셋트  작품명:강강 수월래

반석 갤러리에 찾아 오시면 언제나 마음이 따뜻한 차들이 마련이되어 있습니다.

찾아가셔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시고 저는 가면 저기에 이슬이 곡차를 마실겁니다.

 

 

한계령 - 詩 : 정덕수, 작곡 : 하덕규, 노래 : 하덕규(노래

 

한계령 - 詩 : 정덕수, 작곡 : 하덕규, 노래 : 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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