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김기운선생님 한글 이름 풀이
우근 김 정 희
만나야될사람은 만나게 되어있다고 하던가
한정 김기운선생님은 맛대로 촌닭집에 갔다가 만나게 되었다.
세상이 어쩌면 꽉짜여진 인연으로 되어있는건 아닐련지.
내일 닥칠 일을 미리 예견한다면 조급해하는 걸 조금은 없앨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어느날 큰스님께가서 따졌다.
운명이란 어떤겁니까?
한치의 오차도없이 제 길을 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운명을 바꾼다는건 있을 수 가 없군요.
노력도 할필요가 없군요.
노력하는것도 그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렇다. 나야말로 여러 선생님들이 이야기해주신다.
하지만 나는 그 말에 상관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없이 깨지고 부서져도 보았다.
인생이란 주어진 길을 간다.
오솔길도 나오고 고속도로도 나올 것이다.
나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한다.
고속도로만 좋은 길인가?
자갈밭도 좋고 오솔길도 좋은 길이 아닌가!
인생살이에서 그런 길이 나오지 않는다면 참 인생살이가 되겠는가.
인생을 살아간다는건 될 수 만 있다면 좋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桓正[15획]통솔격
고귀한 천성과 지혜와 덕망이 겸비한 원만하고 쾌할한 성품이 구비되어 순조로운 자립대성과
무한한 발전으로 상하의 신망이 돈독하며 만실의 가정화기와 밖으로는 명성이 천하에 풍마하여
부귀장수하는 호길한 운이라 하겠다.
혹 처음에는 곤고가 있다 하여도 반드시 대기만성하여 통솔의 위덕으로 대령상의 운이라 하겠다.
가양동에 있는 의성식당에서 저녁을 같이 먹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필요한 조건들이 있을까?
이집에 가훈이 오늘보니 너무나 멋져보이고 한정 김기운선생님께 바라는 내 마음이 다 들어가 있다.
정직正直 정도正道 정인正人이 되어주시길 바라고 나도 그렇게 살아가기를 다시 한번 더 다짐한다.
처음 만남은 맛대로 촌닭 사장님 사무실에서 이렇게 모이셔서 이야기를 하시는동안 나는 잠시
내일을 보느라고 한참을 있다가 끝난뒤에 인사를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그래서 적재 적소에 맞는 그 사람이 필요하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는것 그리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떠한 장애가 오더라도 극복해 나가며 인생을 잘 살아가야 한다.
미래를 준비하고 계시면서 차분한 성격의 한정 김기운선생님을 나도 지켜볼것이다.
긍정적인 사고와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시기를 바라고 부디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귀기울려서 잘 들어주시는것만으로도 일은 해결이 되어 진다고 생각한다.
세상살이에서 가장 좋은 친구같은 사람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간다는건 무엇일까?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고있는 한사람에게 나는 지켜보는 여유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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