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게 쓰는 편지
우근 김 정 희
새바람을 불게 해 달라고
나는 날마다 새벽3시에 일어나서 기도 했다
몇년을 기도 해도 상황은 점 점 더 나빠지기만 했다
매년마다 명함만 만들고 마는
나는 양치기소년으로 메아리만 들릴뿐
그렇게 그렇게 세상은 사람이 없다
누군가 있다면
그건 바로 나다
내 인생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가 내 자신을 하고 묻는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누가 사랑하겠는가
인생은 무대에서 내가 꼭 주인공만 해야 하는가
하지만 나는 그렇다
나는 왜 그런가
묘각사 일각 큰스님 너는 절대로 대장만 해야 한다더니
아무리 할려고 해도 시작도 못한다
청관 김원희선생님은 더 그러신다
글만 쓰라한다
사업은 절대로 안된다 하신다
그런데 나는 블랙이 풀리면 할거다
언제 풀릴지 모르겠지만 한다
내인생아
기다림은 미학이거늘
우리나라 법이 잘못된 걸
내가 틀리지 않는데
글로 써야지
글을 칼보다 강하다
글도 쓰면서 사업도 해야한다
친환경으로 야생초 화분 농장부터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