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구름마을 제2회 풀쌈 축제에서 여름풀로 건강을 찾는다
우근 김 정 희
건강은 항상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항상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나는 많이 부럽다.
건강이란 무엇일까?
나는 건강을 이렇게 생각한다.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이 함께할때 사람은 건강하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이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가!
바로 자연의 섭리를 아는 사람이나 깨달은 사람이다.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다.
모든것을 다 돈으로 환산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고 사람과 같이 살다가 갈 줄아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충북 영동 풀쌈축제는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빨리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행사를 담아보고 싶었다.
농약에 찌들어서 병만 가지고 살아가는 실버는 이제 안녕해야 한다.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생 길에서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 보아야 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태어났으며 어떻게 실다가 가야하는지 잘알아야 한다.
아니 곰곰히 생각해 보고 스스로 느껴야 한다.
나는 순수를 그리고 순수를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이하고 싶다.
한자락 아픔없는 인생이 어디있으랴.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인생을 말하고 싶다.
내 인생 이십대는 까만색이였고,삼십대는 권색이였고,사십대는 남색이였고
지천명인 오십대에 들어서니 스카이블루색이라 말하고 싶다.
별볼것도 없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나는 항상 주어진 오늘에 충실하게 살다가 가고 싶다.
충북 영동 구름마을 살가운집이 하나씩 둘씩 늘어나는 세상이 오기를 기원한다.
충북 영동 구름마을에서 먹어보는 처음 풀쌈은 온통 꽃밭이라 말하고 싶다.
숙주나물과 돗나물이 독을 없애준다.
다 먹어 보았다.
여름 풀은 안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를 ~~~.
충북 영동을 찾아가는데 친구 네비가 수명을 다했는지 말을 듣지 않는다.
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몇번 전화로 물어 물어서 찾은 구름마을 보다 먼저 있는 강진 저수지를 보았다.
산은 구름마을 이름을 알려주는 구름들이 축제를 먼저 열었나 보다.
저 멀리 살가운집이 보인다.
강진 저수지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반했다.
구름이 산을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구비 구비 내려앉은 구름마을은 강진 저수지를 빼면 다 산이라 말하고 싶다.
마을과는 별리하고 있는 구름마을은 세상 근심을 한때 강진저수지에 버리고 올라가도 좋다.
내려 갈때 깨끗이 씻어서 내려가기를 ~~~.
만국기가 축제임을 알리고 있다.
구름마을을 투영해 보면 어떤 색깔일까?
저수지 아래를 담아 보았다.
구름마을 살가운집이 점점 눈에 들어온다.
저수지도 점점 더 큰 유영을 받아들인다.
아름다운 풍경 그대로 담아내는 물빛이 고와 보인다.
산위를 보니 구름마을에 구름이 주인공이라 춤을 춘다.
물이 차면 넘친다.
강진 저수지 물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었다.
언제 넘어졌을까?
나무 한그루가 넘어져 있고 나는 그위를 누가 다리로 건널 수 있을까?
구름마을 다리를 건너니 길이 오롯이 나있다.
여름이 아름다운건 휴가가 있어서 일까?
아니면 꽃이 씨앗을 품고 있어서 일까?
살가운집에 드디어 도착을 했다.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다시 올라왔다.
살가운집 풍경을 담고 싶었었는데 ~~~.
충북 영동 구름마을 풀쌈축제장은 바로 풀이 주인공이다.
사람을 살리는 풀쌈 축제가 성공리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이 풀을 누가 다 준비를 하셨을까?
나와 친구가 앉아서 먹어야 하는 풀쌈들이 아름답게 놓여져 있다.
풀쌈에 미소와인 걸맞아 보인다.
내잔에 하얀꽃과 빨알간 꽃으로 와인을 장식해 보았다.
두번째 풀쌈이 차려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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