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녕]4대강 살리기 함안보에서 느끼는 가을
우근 김 정 희
대통령이 되려고하는 사람은 공약을 내세운다.
분명 4대강 운하를 만든다고 공약을 했다.
대통령은 하늘이 만드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늘은 바로 국민이다.
뽑아준 국민이 아니라고 난리를 친다.
대통령이 뽑히던 날 나는 내 시한마당에서 국민에게 실망한다는 글을 썼다.
경제를 대통령이 살린다고!!!
그래서 경제가 살아나는가.
나는 그 시간이후 부터 TV를 보지 않는다.
보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별로나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렇지만 4대강은 분명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광주 사람으로 전두환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는게 부끄러운 일인이다.
하지만 한강개발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4대강운하가 반대에 부딪히니 4대강살리기로 바꾸었다.
옛날부터 나라의 주인을 맡은 사람은 치산치수를 했다.
집부터 생각해 보자.
자연이 좋다고 그대로 놔두면 어떻게 되는가.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면 자연도 사람이 원하는대로 바꾸어야 한다.
경부선고속도로를 건설할때 김대중은 차앞에서 누웠다.
그 반대로 만약 경부선고속도로가 아직도 건설되지 않았다면 어찌되었을까?
KTX건설도 마찬가지다.
누구는 싫지만 나는 4대강 살리기는 찬성한다.
2011년 한달동안 폭우가 내렸다.
강을 살려 놓아서 별로 피해가 없었다.
2012년 104년만의 가뭄이 왔지만 물부족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
물고기 한마리 때문에 4대강이 절대 죽지 않는다.
과학의 발전이 멸종되어 없어졌던 따오기도 만들어 내는 시대에 살고 있다.
DNA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알려면 제대로 알고 떠들어야 한다.
나도 블로거의 한 사람이지만 추천이나 받으려고 글도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달고 다니는 블로거는
제발 내방에는 오지 않았으면 하고 다시 한번 더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함안보를 가는데 함안보는 얼마나 시끄러운지 대중매체를 안보고 사는 나도 알고있다.
경상도에 함안보가 있네?
올해도 대선이 있다.
대선때 누가 공약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경제를 대통령이 살리지 못한다.
경제는 국민이 살린다.
서민들은 경제구조상 언제나 잘 살 수 없다.
하지만 대통령이 물가를 잡지 못한다.
예를들어 대기업이 하는 마트에서 구매하면서 동네골목시장이 죽는다 말한다.
나는 동네수퍼에서 다 구매한다.
동네수퍼가 없어진다면 늦은 시간 담배를 사러 시내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서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서민수퍼에서 사주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대기업마트까지 가는 기름값으로 동네수퍼 이용하고 동네시장을 이용하자.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바꾸어야 한다.
명륜3가는 예전에는 와룡동이었다.
지금은 명륜시장은 다 없어지고 생선가게 하나만 남았다.
아이가 신발을 사달라고하면 동대문시장까지 택시를 타고 간다.
차 멀미가 워낙 심해서 왔다 갔다하고나면 반나절은 누워있다.
함안보를 보면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는데 뽑아준 사람들에게 묻는다.
경제 살아났나요?
대기업만 경제가 살아났다.
함안보가 생겨남으로 이 지역은 경제적으로 많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한글의 뜻이 그렇다.
어린시절 우리가 물을 사먹는다고 누가 생각했는가.
내가 외국은 물을 사먹는다고 하면 다 나를 거짓말 쟁이라고 손가락질 했다.
하지만 물을 작은 동네수퍼에서도 판다.
수도물도 사먹는다.
4대강에 물을 많이 담아 놓아야 한다.
오행으로 보자면 물은 돈이다.
전두환시절 한강을 개발해서 대한민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우리 물을 세계시장에 팔아야 한다.
바다에 왜 그냥 버려야 하는가.
치산치수를 잘하면 우리나라는 물과 여행지로 세계 사람들이 모여들게 해야한다.
외국을 여행해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여행지라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다 알리고 싶다.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할려면 나부터 먼저 시작하자.
우리는 할 수 있는 국민이다.
함안보를 지어 놓았으니 이제 잘 가꾸고 여행지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두 사람을 보면서
나도 하이킹을 하고 싶었다.
시청앞 3번출구에서 노숙자에게 다친 몸으로 이번 팸투어는 정말 한걸음도 걷기 힘들었다.
날마다 마시는 술도 마시지 못하고 새벽에는 끙끙하면서 일어났다.
가만히 서있는 사람을 멱살을 잡아서 내동댕이치는 시청앞 노숙자는 핸드폰도 있다.
서소문 파출소에서 끝내려 했지만 남대문 경찰서로 넘겨서 18일 출석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창녕팸투어에서 많은 걸 느끼고 그래서 창녕은 다시 가보고 싶다.
함안보에서 낙동강자전거대회가 열리는 날 취재하고 싶다.
올 가을은 나에게 많은 추억을 남긴다.
창녕 우포늪만 일주일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자연과 사랑하면서 내 깊이 들어가 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
내 발로 다 돌아보고 싶다.
그리고 글로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
아름다운 자연에게 느끼는 그 품안에 안기고 싶다.
함안보로 더 많은 풍요로움이 서민들에게 찾아오기를 하늘에 기원한다.
앞에 보이는 산 반영이 바람에 흔들려서 더 아름다웠다.
큰물을 나는 가장 좋아한다.
바다같은 강물도 너무 좋다.
돌들에게 물었다.
올 여름 고생 많았다.
돌들이 말한다.
아니예요.
올해는 좋았어요.
큰물이 더 싫어요.
그렇구나.
생각차이구나.
반영을 담으면서 사랑을 생각해 보았다.
바로 그 떨림같다.
파란 하늘도 떨리고 있다.
함안보야.
너도 자연과 잘 어울리는구나.
나무만 공기를 주는게 아니다.
풀도 공기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친환경 무농약시절로 다시 돌아갈까?
아프지만 나 혼자로 끝내야 할 아픔이라면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함안보의 길은 아직은 한적하다.
뻥뚫린 이런 길에서 살고 싶다.
하루종일 막혀서 길에서 시간을 다 보내야 하는 서울 생활은 이제 싫다.
왼쪽으로 보니 자전거를 타고 멋진 모델 한쌍이 보인다.
그 자리에서 모델들 지나가는 모습을 담아 본다.
풍년초가 박수를 친다.
두발 두바퀴 나도 하이킹을 하고 싶다.
환경을 살리는데 자전거도 일조를 한다.
자전거도로가 정말 잘되어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자전거가 가고 나니 비로소 함안보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걸어 다니는 사람이 보인다.
함안보를 최대한 당겨본다.
우리 일행인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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