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홍대단골맛집]동강해물찜에서 먹은 겨울 방어회와 광어회
우근 김 정 희
동강해물찜이 홍대앞으로 이사를 하면서 많이도 가서 먹는다.
포항에서 얼여사님께서 보내 주신 과메기를 그대로 들고 동강해물찜에서 맛있게 잘먹었고
벙개에 참석하신 한분은 그동안 과메기가 비려서 먹지를 못했는데 과메게 맛을 알게 해주었다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얼여사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포항과메기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한다.
동강해물찜 여름에 너무나 더울때 찾아갔는데 사장님께서 정말 잘해주셨다.
그후 동강해물찜은 편하다는 생각으로 여러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겨울의 진미인 방어회와 광어회로
벙개및 새해맞이 송년회를 했다.
새벽시장에 나가셔서 방어와 광어를 고르신 오주동사장님께서 동강해물찜에 같이 도착을 했다.
임진년을 보내는 마음이 계사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맛과 멋으로 무엇을 표현할까?
여행으로 멋을 이야기 한다면 맛있는 음식으로는 맛을 표현해 보자.
2013년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맛과 멋을 위해서 열심히 잘 살아보기로 한다.
이날 찾아오신 사자님께서도 동강해물찜을 네비가시나가 잘못 가르쳐 주어 몇번을 뺑뺑 돌으셨다고 한다.
네비에는 아직도 전 주소가 나오나 보다.
동강해물찜은 홍대 정문옆으로 이사를 한지 오래됩니다.
동강해물찜 사장님의 깊은 배려를 늘 느낀다.
그래서 동강해물찜은 언제나 편안하고 좋은집으로 남는다.
이날도 배가 부르는데 마지막으로 내오신 떡을 보니 마음이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다.
처음으로 동강해물찜에 일찍 도착을 했다.
어디에서 담으면 전경 사진이 잘나올까?
새벽 노량진수산시장에 가셔서 업어온 광어 한마리가 색깔부터 다르다고 말씀하신다.
아는 일식집에서 횟감을 한개씩 포장해서 준비한걸 푸시는데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정말 맛있어 보이시지요?
광어나 방어나 큰것이 더 회로는 최고라고 말씀하신다.
더이상 방어 사진은 손님들이 많이 와서 주방이 복잡해져서 담지 못했다.
동강해물찜 차림표다.
언제보아도 내맘대로와 아무거나라는 메뉴는 마음에 든다.
단골로 다니다보면 차림표를 빼먹는 일이 많아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담았다.
동강은 내맘대로라는 메뉴가 있어서 항상 가면 오늘은 무엇이나올지 매우 궁금하다.
시장에 날마다 다니시면서 그날 그날 싱싱한걸로 차려주신다.
드디어 기다리던 방어회와 광어회가 정말 큰접시에 나왔다.
모이신 분들이 전부다 맛이라면 두번째 가라면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다.
먹는것도 맛을 잘알고 좋은 사람들과 먹는 그맛!!!
맛은 언제나 주관적이지만 정말 맛있는 건 배가 불러도 맛있다.
방어회와 광어회 나온 색깔을 보니 사진을 담기전에 하나 먹어보고 싶다.
어느 해인가.
부산에서 새벽시장으로 자갈치 시장엘 갔다.
아나고는 작은 걸로 고른다.
하지만 방어는 큰게 훨씬 더 맛있다.
방어회 맛을 안것도 바로 부산이다.
방어야 말로 겨울철 진미를 느낄 수 있는 회라고 말하고 싶다.
일본 니가타에 가서도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걸 주인장님께 추천하라고 했더니 방어가 나왔다.
그맛 또한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오늘은 방어회와 광어가 정말 다 맛있다.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너무나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겨울철 방어도 잘 골라야 한다고 말하는데 오늘도 회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다.
3가지 소스가 다 나왔다.
나는 어느날부터 된장으로 회를 가장 많이 먹고 있다.
회를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된장으로 한번 드셔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동강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백김치인데 고추씨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다.
지금은 건강이 최고인 시대다.
고추씨를 버리지 말고 먹어야 건강에 아주 좋다.
동강에서 나오는 여수돌산갓김치다.
삭혀져서 식감을 자극한다.
이런 한가지 음식을 보아도 동강은 단골이 될 수밖에 ~~~.
미삼이 아니라 씀바귀뿌리일까?
뿌리가 쓰기때문에 신장에 아주 좋다.
제철 음식으로 맛있게 잘먹었다.
미역도 제철음식으로 나온다.
생미역을 많이 먹어서 데친 미역도 맛있게 먹는다.
청포묵이 아니다.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고기로 묵을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무슨 고기인지는 가물거린다.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린다.
새싹과의 조화를 위해서 가장 맛있는 걸로 첫맛을 느껴보려고 한다.
된장으로 먹어 보니 역시 최고의 맛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그 맛때문에 또 회를 먹고 싶어진다.
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있다면 회만으로 그 맛을 음미해야 한다.
다른걸 섞어 먹지 않고 바로 회만 먹어 본다.
어떤 것이든지 메인의 맛이 맛을 좌우한다고 말하고 싶다.
씹었을때 바로 그맛이 나와야 한다.
청주를 집에서 직접 담궈서 오신 분이 계셨는데 정말 맛있다.
위하여는 청주 맛으로 했다.
여러번 위하여를 했다.
너와 나를 위하여 !!!
우니나라를 위하여!!!
후회하지 않는 사랑을 위하여!!!
사진으로 잘나온거 같아서 담아 본다.
빨간 고추와 색감이 아주 좋다.
점점 배가 불러오는데 맛있는 것은 배가 불러도 앞접시에 미리 가져다 놓는걸 보면
참 식탐을 어찌하랴.
사진을 보면서 웃음이 나온다.
상추랑 함께도 먹어 보아야 한다.
된장소스와 함께 맛있게 잘 먹고 있다.
방어를 회로 오랫만에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겨울철 제철방어로 몸보양도 해야한다.
무엇이든지 가장 좋은건 바로 신토불이다.
마지막으로 방어 머리가 나왔다.
점점 더 머리고기가 맛있다는 걸 느낀다.
얼마나 맛이 좋은지 머리구이는 내가 가장 많이 먹었다.
새해 선물로 내 시집을 한권씩 드렸다.
새해에는 더 많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동강해물찜 사장님께서 언제 준비를 하셨는지 떡을 내오시는데 마음이 감동을 받았다.
2013년 한해는 모두 다 이런 마음들로 살아 갔으면 한다.
동강해물찜 강추!!!
왕대박 나실거라고 믿습니다.
동강해물찜 강추!!!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4 - 3
전화 : 02 - 333 -0053
손전화 : 010 - 7310 - 6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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