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지기 우근 2008. 7. 26. 20:30

 

 

 

그리움

                                               우근 김  정  희

 

그리워서 그리워서

그리다가 그리다가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느날 사서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다가 그리다가

그리워서 그리워서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느날 그리움 모아모아 팔았다

 

이제부터는 그대가

그리워하라

내 그리움 그대로

그대 그리움 합하여

나와 그대

그리움이 얼마나 되는지

하늘에게 물어본다

  

 

 

 

 
   
물망초님 배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