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베이징 올림픽의 자존심 박태환

만년지기 우근 2008. 8. 12. 13:07

베이징올림픽의 자존심 박태환

                                              우근 김  정  희

 

팔월이라 무더운 날

오늘은 박태환선수가 수영 결승전을 한다

나는 하늘에 기도를 드렸다

자존심이 지켜져야 사람이라고

서양에서 동양으로 이제 세상이 바뀌고

나는 청년 박태환 결승전을 보며

작은 체구도 세계를 이길 수 있는

마음으로 정신으로 꿈으로

앞으로 세상은 그것이 잡는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은

서양에서 동양으로 힘이 바뀌는 걸

자존심을 알리는 거다

키 작은 청년 박태환은 이제

금메달만 남았다

세계기록갱신만 남았다

동양이 일어나는 잠용에서

떠오르는 걸 나는 보았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민족혼이

한얼이 일어서고 있음을 보았다

수영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했던

서양의 자존심이 이제는 이제는

동양으로 온다는 걸 느끼는지

핑퐁으로 세계를 제패했을때

한민족은 뜨거운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오늘 박태환의 은메달은

우리 한민족의 자존심과 얼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것이다

아 가슴이 뛴다

아 세계가 보인다

아 한민족 자존심이 지켜졌다

우리는 우리들은 이제

그 자존심으로 세계를 우주를 상대로

21세기를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

 

청년들이여 이제 미래는 우리가

우리 한민족이 주도해 나갈것이다.

그걸 알아야 하고 깨달아야 한다

하늘이 함박 웃음으로 화답하는 걸

보았는가 느꼈는가 기뻐하고 기뻐하자

붉은 악마 치우천황의 깃발이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