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지기 우근 2008. 8. 23. 19:24

 

 

 

 

 

 

 

새 아침

                                  우근 김  정  희

 

 

나는 날마다 새 아침을 맞아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날이

몇일이나 되는지

나는 언제나 그렇게 될까

 

새 바람아 불어라

새 하늘아 열려라

새 가슴아 뛰어라

 

새로운 그 새 아침을 맞고 싶다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그 시간으로

가서 살고 싶다

언제가 될까

기다려 진다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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