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지기 우근 2009. 9. 6. 18:15

 

 

 

 

 

 

 

 

구월이 오고

                                               우근 김  정  희

 

푸른 하늘

사랑스런 구월은 오고

사랑이야기도 오고

사람이야기도 오고

 

구월엔

아름다운 하늘처럼

사랑만 가꾸워 가야지

구월엔

푸른 늘 푸른 천년송이

기다리는 내 고향 냄새

사랑하는 그대와 같이

그 하늘 아래 같이 거닐어야지

 

구월이 오고

사랑도 빛처럼 반짝이는 사랑

정원처럼 가꾸워 나가야지

언제나 천연으로 남아야지

언제나 자연으로 살아야지

언제나 사랑으로 살아야지

언제나 영원으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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