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16

영랑호에 철새는 날아가고 겨울은 깊어간다

영랑호에 철새는 날아가고 겨울은 깊어간다 우근 김 정 희 동해로 동해로 동해바다를 보러 속초로 떠났다. 양평을 거쳐서 백담사가는 길을 지나서 구불구불 거리는 처음처럼느껴지는 길을지나서 미시령 터널을 빠져 나가자 속초가 있다. 네베게이션으로 흐르는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에 동행들과 한..

[동방2] 성씨가 다른 외손녀의 괴로움

[동방2] 성씨가 다른 외손녀의 괴로움 우근 김 정 희 지금 창밖에는 겨울비가 스산하게 내리고 푸근한 과거는 수화를 어제로 머나먼 과거의 시간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비는 그대로의 모습인 얼굴을 드러내고 웃을때 하늘가엔 외할머니의 눈물이 하없이 구천을 헤메다가 그 눈물은 강이 되었고,바다..

내 고향은 창평면 유천리 큰바위 할아버지 2

내 고향은 창평면 유천리 큰바위 할아버지 2 우근 김 정 희 방학이 끝나기 전날 나는 외할머니의 눈물을 뒤로하고 광주에 도착을 한다.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왜 혼자서 있어야 하는지 광주집에서 같이 살면 안되는지 궁금했지만 물을 수 없었다. 광주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서 사돈끼리는..

내고향은 창평면 유천리 큰바위 할아버지 1

'불원복'기 태극기... 1906년 제작된 불원복기 태극기. 불원복 태극기 독립기념관에 있는 고광순 의병장할아버지의 유일한 유품 창평고씨들이 기세등등한 이유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내 고향은 창평면 유천리 큰바위 할아버지 1 우근 김 정 희 내고향은 전남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 앞산에 큰 바위할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