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연꽃

만년지기 우근 2007. 8. 3. 05:29

연 꽃

 

얼마를 기다렸나

마음 전해져   

연꽃에 취해 버렸네

 

남쪽나라 어디에서

흐르는 연꽃

 

가슴으로 부른 노래

계절을 이기어

불러본 연꽃

 

내가 없어지면

무엇이 될까

기다리는

연꽃 되리라

 

2007. 8.2.

 

 

 

'우근 창작 한마당 > 시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 그리고 인연  (0) 2007.08.13
그림자도 남기기 싫어  (0) 2007.08.06
[스크랩] 주인나라  (0) 2007.08.02
비내리는 소리  (0) 2007.08.01
해운대 사랑  (0) 200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