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소설 한마당 30

[동방15]수화 엄마가 광주로 이사를 가다

[동방15]수화 엄마가 광주로 이사를 가다 우근 김 정 희 딸이 셋이되어버려서 이제는 딸 부자집이 되어버린 엄마는 얼마나 세상을 원망했는지 모른다. 아니 엉엉하면서 울어버릴때도 있었다. 할머니는 또 어떠하셨는가. 늦동이로 애써서 키운 외동딸이 혼자 남아서 시집을 가더니 딸만 셋을 낳고나니 ..

[동방 29] 수화가 환쟁이로서 말하는 그림이란?

[동방 29] 수화가 환쟁이로서 말하는 그림이란? 우근 김 정 희 미스터 주와 수화는 어느사이 연세대 도서관 앞에 섰다. 수화는 여기에만 오면 컴플렉스를 느낀 나머지 행동이 보통때보다 더욱더 대담해 진다. 큰 도서관 앞 건물에 서서 도사관의 학생들을 쳐다 본다. 미스터 주는 친구를 찾는다며 도서..

[동방28]수화가 친구라고 말하는 미스터 주

[동방28]수화가 친구라고 말하는 미스터 주 우근 김 정 희 미스터 주는 마치 국민학생처럼 좋아했다. 맑은 소년의 웃음을 짓는 미스터 주를 보며 수화는 미스터 주가 반가워하고 좋아하는것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미스터주는 명륜동 태극당 제과점에가서 수화가 좋아하는 베이비과자를 사주었다. 세..

[동방25]수화의 남자친구는 미스터 주

[동방25]수화의 남자친구는 미스터 주 우근 김 정 희 얼굴을 씻고 이불속에 들어가 있어도 잠이 오질 않는다. 잠을 자기위해 베게에 머리를 뒤척여봐도 오지않는 수면,이상하다. "저 -어 내일 약속 시간에 혼자만 나와요. 저 친구와는 할 이야기가 이젠 더이상 없을것 같아요." 이렇게 말해온 사람은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