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스님 30

[충북 보은] 한글창제 신미대사 봉안된 복천암 가는 길

새벽을 맞은 이슬에 젖어있는 복천암을 4명이서 소리로 깨웠다. 달 하나와 별 하나가 반짝이고 있는데 달만 보인다. 세심정에서 먹은 마음을 씻어주는 계곡물소리는 지금도 귀에 쟁쟁하게 들린다. 가을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한다. 가을 단풍이지면 정말 아름답다는 말티재고개를 이야기하고 왔는..

[충북 보은]법주사주최 청주 중앙공원에 노인잔치가 열린다

법주사 주최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잔치가 열린다 우근 김 정 희 2008년 6월 6일 11:30분부터 법주사 스님과 신도 여러분들께서 청주 중앙공원에서 점심공양을 대접한다고 한다. 복천암에 계시는 진관스님께 그말을 듣고 민중의술 자원봉사를 서울부항기 이인재사장님과 하기로 했다. 그말을 들으시던 ..

아란야에서 49재와 천도제를 지내며

아란야에서 49재와 천도제를 지내며 우근 김 정 희 당신이 내게 결혼을 하자고 했던 속초해수욕장 벤취의 여름밤 생각을 했습니다. 만난지 171일째 당신은 내 곁을 떠났습니다. 저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올것만 같은데 벌써 50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결혼을 처음으로 들으신 진관스님 모습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