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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조카 현우와 구암 윤영전선생님 출판기념 잔치

만년지기 우근 2011. 6. 2. 11:50

 

 

 

 

 

 

조카 현우와 구암 윤영전선생님 출판기념 잔치

                                                                                                      우근 김  정  희

 

구암 윤영전선생님께 일요일 전화를 드렸다.

고희출판기념잔치에 전성환교수님 책까지 두권을 가져오겠다 말씀드렸다.

동대문의 새 아침에서 처음으로 칼국수를 시켰다.

두성비아이를 2011년 1월1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회사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한다.

도메인도 만들어야 한다.

doosungbi.com

dsbi.co.kr

도메인이 이렇게 밖에 없어서 우선 만들어 놓았다

컴맹이 식품사업부,생명공학사업부,친환경비료사료사업부

다행히 생명공학쪽은 2006년에 만들어 놓은 사업계획서가 있다.

식품사업부는 대한제분 강북지사여서 대한제분과 링크만 시키면된다.

친환경 비료 사료사업부는 솔에이전시 계약이 추진중이다.

나는 1997년 서울대의대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거쳐서 연구지원점으로 확정되어

1998년 2월부터 연구동별관1층에 들어가서 일했다.

 

2010년 12월 20일 동대문 새 아침에서 벌침을 맞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강남역 8번출구 근처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대학원시절 빼놓고 지하철을 이용한적이 없어서

강남역이 3호선인 줄 알고 있는 한심한 사람.

4호선 사당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는데

얼마나 헤메였는지 ~~~.

땅속에 다니는 건 절대로 타지 말아야 해.

 

조카 현우는 부산에 사는데

연락이 끊겨서

올해 블로그를 통해서 다시 만났다.

용정 용주사를 복원하는데

부산 서대신동 내원정사 정년스님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처음가본 내원정사는 서대신동에 있었다.

동명극장 막내딸

그리고 나

현우는 동대문1번 출구에서 나와서는

동대문을 남대문이냐 물었다.

몸이 아파서 재수를 했다 한다.

의대를 가고 싶어한다.

중3 아들을 가지고 있는 나

고3들은 어떻게 대학을 가는지 모른다.

대학을 가는데 3군데로 전략을 짜야 한단다.

그래서 모든 선생님들이 대학때문에 없는 머리들을 짜야 해서

그렇게 힘들었구나.

백년대계인 교육이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다.

해년마다 바뀌는 입시전쟁

대학을 나와도 취업은 바늘 귀인데

사업을 해보면 막상 뽑을 인재도 없다.

나도 당장 경리직원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다.

남자직원들은 내가 말하면 온다고 하는데

마지막까지 경리를 본.

최은정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에서 전화가 온다.

사장님은 꼭 성공해야 합니다.

 

꼭 성공해서 계란이 아닌 바위로 살고 싶다.

그래서 억울한 계란 하나라도

살려내고 싶다.

정의가 없는데 불의를 보지 못하는 나

구암 윤영전선생님 고희 출판기념회에서 만난

서울의대 방천원행정실장님

사진을 찍다보니 어 ~~~.

악수를 먼저했다.

조카 현우에게 인생에서 꿈을 이루게하고 싶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깨끗한 나라가 될까.

방실장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데

벌써 고희가 되셨다는데

내가 깨끗하게 만들어 버려야 하나

같이 물들여져서 춤을 추어야 하나

현우에게 꿈을 이루게 하려면

나도 전략이 필요로 하는구나.

현우야.

우선 열심히 머리를 써보자꾸나.

내가 아는 의과대학

내가 아는 선생님들

그리고 깨끗한 사람

 

두성비아이는 이렇게 시작한다.

세계 초인류기업으로 만든다.

현우야.

부해야 귀해진다.

영진연구지원점은 역사에 남길거다.

두성비아이는 하얀색도 검정색도 아닌 회색???

방실장님과 그 이야기를 하며

얼마나 같이 웃었는지 모른단다.

스님들이 왜 회색으로 물들이는지 아니.

그렇구나.

하늘은 알고 있구나.

이제 때가 왔구나.

 

현우야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살아가는거야.

 

 

구암 윤영전선생님께서 방천원실장님과 친구란다.

서울대학교도 서울의대도 같이 근무하시다가

감사원에 가셔서 정년퇴직을 하시고

방실장님께서는 나때문에 정년퇴직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영진연구지원점은 그렇게 많은 선생님들께서 마음 아파하셨다.

현우야

세상이 이렇게 좁단다.

세계도 그렇게 좁단다.

그래서 환경이 그렇게 중요한거야.

알았지.

 

 

 

나를 보시더니 이렇게 웃고 계신다.

방천원실장님

나와 술잔을 기울이면서

윤영전선생님은 70에도 취직이 되는데

김사장 나는 일할데 없어.

나도 취직 좀 시켜 줘.

그래요?

알아 볼께요.

방실장님 같이 마음이 따스하신 선생님이 일하셔야 해요.

 

 

 

 

 

현우야

누구 때문에 없어진 동명극장 다시 찾아야 하고

나는

없어진 연구지원점 다시 찿을거야.

 

 

귀족은 귀족으로 살아야 하고

천민은 천민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그 시작을 2011년 새해부터 시작하자.

알았지?

 

현우에게 편지는 처음이다.

 

 

구암 윤영전선생님

고희 칠순에 출판기념회에서 안중근기념사업회 총재등극을 축하드립니다.

도라산의 봄을 주시고 저는 읽었고

역사는 칼보다 글이 강하다는것을 다시

다시 한번 더

글은 칼보다 강하다.

우리는 그렇게 살다가 가야지요?

 

구암 윤영전선생님 고희 기념 출판회는 다음 글에 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