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 2595

비와 그대

비와 그대 한솔 김 정 희 능소화 꽃에도 비가 내려 그대는 어디에 있는거야 기다려도 기다려도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거야 그대 눈에도 비가 내리고 있나 사랑 하나 그대는 기다림보다 더 그대는 기다림보다 더 비 보슬비 장대비로 바뀌면 올까 비가 내려 장대비가 내려 능소화 꽃에도 내려 꿈에 보이는 그대 능소화 꽃에 눈물이 가득 쌓여 있어 비와 그대는 하나가 되었는데 비와 사랑은 언제 하나가 될까 눈물이 되어야 사랑이 되어야 비가 오면 그대 발자욱 소리에 얼굴을 보고 하늘을 보면 별이 되어 반짝일까 사랑 되어 반짝이지

미스터 주

내가 왜 이럴까? 6학년 2반이 되고 나니 여지껏 살아온 인생에 대해 깊고 깊은 수렁에 빠지는거 같아. 봄에도 그래 아무도 만나지 않고 20여일을 혼자 지내면서 밥도먹기 싫어 며칠을 안먹었다가 휘청거렸는데 나는 왜 이 모양으로 늙어 가는지 살아온 인생 전체를 흔들어서 탈탈 털어 버리고 싶었다. 여름이 되어 어느날 허리가 삐끗하면서 자리에 눕고 말았다. 고3때 허리가 아파 3개월을 학교도 못갈 정도였다. 인생 전체를 다시 돌아 보기로 한다. 고3때 까지는 아니 서울로 올라와서도 나는 내 인생을 살아오지 못한거 같다. 엄마의 그늘 아니 그림자 쯤으로 보이는 내가 살아 왔다. 아빠는 정반대였다. 가정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가! 일산 요양병원에 있는 엄마부터 용서하기로 한다. 돌아가신 아빠가 제일 먼저 좋아하실거..

중학천 돌탑- 어느 기도

어느 기도 한솔 김 정 희 ★★★★★★★☆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중학천에서 날마다 나는 어느 기도 하늘에 올린다 담배꽁초 연못에서 집게로 꽁초 하나에 백만원짜리 꽃을 선물로 받고 회색 때낀 의자 하나 그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의자와 나는 하나일까? 의자와 나는 두개일까!! 하늘을 바라보며 얼굴을 스쳐지나가는 바람에게 묻는다 내 사랑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어디쯤 오고 있을까? 바람이 하트 하나 살짜기 내려 놓고 꾸꾸에게 물어보라 헌다 꾸꾸는 알고 있다 한다 왜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평생 사랑했을까? 일곱 난장이와 백설공주 공주 사랑은 백마탄 왕자다 평강공주 사랑은 바보 온달 일곱 난장이의 사랑은 백설공주 잠만 자고 있는 백설공주 하지만 백설공주의 사랑은 백마탄 왕자 나의 사랑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단 한번..

양양해담마을- 그대에게 부는 바람

그대에게 부는 바람 우근 김 정 희 아침 햇살 하나가 그대에게 들어가는 시간 사람들은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여대는 그대 바람되어 불어라 그대에게 부는 바람은 그대에게 가는 바람은 침묵이거나 묵언이거나 바람이거나 다 다 그대 마음을 다스리는 따스한 손길되어 불어라 해바라기되어 피어나라 스쳐 지나가는 그대 그대에게도 바람은 지금 지금도 불고 있는가 그대에게 부는 바람은 불고 있는가 어느곳에 있더라도 같은 바람 느끼기를 같은 바램 느끼기를 다다 양양 해담마을에 핀 해바라기꽃으로 남아 부귀영화 꽃말이 세상을 향해 그대를 향해 사랑 사랑 내 사랑이라고 내 전부더라고 그대에게 부는 바람 소리를 그대는 지금 듣고 있는가

강릉스타호배낚시 - 인생

인생 우근 김 정 희 동해바다 수평선이 보이고 강릉 바다 52미터 깊이에서 그대는 낚시대 미끼를 덥썩 물어 파닥거리며 손맛이라고 하는 걸 느끼게 하고 올릴까 말까 오늘 배낚시는 한마리인지 두마리인지도 알아 배낚시 처음으로 얼마나 많이 잡히는지 강태공은 빈낚시로 세월을 낚았다 하는데 그대를 보고 싶어 낚시줄을 천천히 천천히 당긴다 푸른 바다 수평선에 나타나는 그대들 두마리 이름은 참가자미 햇떼기 강릉스타호에서 그동안 했던 낚시가 아니다 배낚시로 인생을 본다 바다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하던 두마리는 낚시 미끼를 덥썩 물어 바다 위로 올라와 생을 마감하고 인생 환생으로 길을 가는가 인생 환생으로 길을 걷는가 강릉스타호에서 인생을 느낀다 강릉배낚시에서 환생을 보낸다 살만큼 살았는가 살면서 살았는가 인생은 누구나 ..

시간

시간 우근 김 정 희 1987년부터 시작하여 2020년 코로나19로 나는 이왕재선생님께 전화를 한다 올해로 정년이시니 얼굴도 뵙고 싶고 비타민C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얻으신 평생 한길만 가신 분 아버님은 늘 존경의 대상으로 남아 살면서 생각만 해도 절로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그분의 기부는 고결하다 자신을 다 바쳐 버린 오늘 시간은 늘 다가오는 시간이 아니다

다음블로그-새글쓰기로 포스팅을 해보니 엉망이다

2007년 6월 26일 다음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처음 마음은 블로그는 온라인 일기지만 사업을 하면서 업무일지에 써놓은 내 글들을 올리고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어제는 스마트폰 사진이 올라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사진이 좋다는 새 핸드폰은 듀얼스크린이다. 자석이 붙여져 있는 핸드폰을 노트북에 연결 시키니 충전만 되고 사진이 뜨지 않는다. 내가 컴맹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컴맹에 폰맹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를 해도 편집을 못한다. 어제도 부암동맛집 국시랑만두에 담은 영상을 편집을 해보려고 스마트폰을 몇시간 해보다가 지쳐 잠이 들었다.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 다음블로그도 마찬가지였다. 6시간을 넘게 씨름하면서 화천맛집 그집쭈꾸미를 올렸다. 컴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