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미소- 소나무가 그려놓은 미소 만년미소 우근 김정희 2018년 내 나이 5학년9반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는지 우근이라는 자호를 받지 않았다면 세상을 다 엎어 버리려했다 그래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일관되던가! 명륜동 살이도 40년쯤 되어가는거 같다 사람은 태어나 살다가 돌아가야 한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니 내..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9.01.30
2017년 봄바람 ㅁ 2017년 봄바람 우근 김 정 희 권금성 케이블카를 보면서 노랑색깔 추억은 세월호 노랑색으로 바뀌고 케이블카 문이 열어져 있다 세월호는 팽목항항에서 세워져서 목포항으로 옮겨져 있는걸 본다 봄 바람이 불고 있다 새 봄 바람아 불어라 새 봄 바램아 불어라 노랑색깔 봄 바램으로 불..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7.04.03
영동여행 - 영동당산나무 까치사랑 영동 당산나무 까치 사랑 우근 김 정 희 정유년 새해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저녁이 내려오고 처음으로 본 큰 당산나무가 외할머니 사랑을 펼치고 있다 까치집 세개를 보니 외할머니 품속처럼 느껴진다 내 고향 창평에는 당산나무가 세그루 있는데 당산나무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그리운 고..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7.02.21
강릉 - 구름무지개 구름무지개 우근 김 정 희 비오 내리지 않는 맑은 날 구름이 만들어낸 무지개 구름이 빛을 발하면 무지개가 되어 지나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이런 구름꽃을 본적있는가 이런 찬란한 무지개를 보았는가 저멀리 꿈들이 찬란하다고 그대는 환호성을 뿜어내고 전깃줄은 카메라로 보니 얼굴을..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6.01.22
강원도강릉 - 하늘바다 하늘바다 우근 김 정 희 오늘 하늘은 바다 그림을 그려 준다 그대가 펼쳐주는 구름은 하늘에서 별들이 속삭이는 사랑 밤도 모자라서 하늘은 그만 하늘 수채화 사랑을 그림으로 그려 놓고 마음마다 보내는 사랑 하나를 떠오르게 한다 사랑은 언제나 가슴이 뛰어야 한다 마라톤같은 인생 너..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6.01.21
서울인사동 - 골목 그대로 골목 그대로 우근 김 정 희 피맛골 작은 골목은 지금도 그대로인데 그대는 어느 하늘 아래 숨쉬고 있을까 고갈비 막걸리 먹으면 찌그러진 양은잔에 떠있는 달 작은 골목길은 아직도 그대로 인데 그대 발길 녹아 내려앉아 있어 아 ~~~ 오동나무 떨어진 낙엽에서 그대가 그려진다 아름다운 ..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5.10.05
그대와 나랑은 그대와 나랑은 우근 김 정 희 무지개빛 사랑으로 그대와 나랑은 하나가 되던 그날 하얀드레스에 축복을 주고 싶어 사랑은 그대와 나를 우리가 되게 했어 결혼식장에서 꽃보다 더 빛나던 그대 눈빛에 나는 행복한 미소가 되어 하늘에 떠있는 일곱색깔 무지개 사랑 따주고 싶어 레드와인으..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5.09.27
강원도영월 - 모운동 소나무 강원도영월 - 모운동 소나무 우근 김 정 희 모운동 햇살로 사랑 하나 담으려고 산은 산수화되어 아래에 흐드러지고 봄 노래하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 솔숲길 따라 홀로 가는데 소나무 한그루 서있는 풍경은 사랑 하나 떠오르게 한다 모운동 따라 홀로 가는데 어느 사랑이 기다리고 있어 하..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5.07.02
전북순창 - 하트 메타세퀘이어 길 전북 순창 - 하트 메타세쿼이어 길 우근 김 정 희 그대는 푸른 하늘을 보고 있나 순창 하트메타세콰이어길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 자유는 또 하나 하트로 만들어 바라보고만 있어도 그대 사랑이 함께 음악처럼 흐르고 차에서 내려 보니 그대 사랑꽃이 피어나 스마일 그려놓고 사랑 나무엔..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5.07.02
하늘 기우제 그대 하늘에서 얼마나 더 있어야 하는가 그대가 보고 싶어 하늘만 쳐다보며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기우제를 어떻게 드려야 보여주는가 그대에게 간절한 목소리로 그대에게 간절한 묵언으로 그대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내내 하늘을 향해 기도해 본다 비야 비야 내려라 갈라진 ..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