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아란야 연꽃이 피어나는 시간 아란야 연꽃이 피어나는 시간 우근 김 정 희 산사의 아침은 빠르다. 도량석부터 시작하면 새벽3시부터 시작한다. 아란야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지만 불심이 깊으신 보살님께서는 아무도 모르게 기도를 드린다. 물론 진관스님이야 아시겠지만 --- 아란야에서 바라본 부처님은 해우소에서 앉아서보.. 여행/경상도 여행 2008.06.11
문장대꽃 새색시 산목련 문장대 꽃 새색시 산목련 우근 김 정 희 어디에서나 제일 빛나는 건 꽃이다. 문장대를 오르면서 연꽃이 땅을보고 있는 새색시 산목련을 들여다 보았다. 사랑의 불꽃을 머금어서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나. 나는 산목련꽃을 보면서 연꽃에게 배웠던것을 같이 배운다. 산연꽃이라고 하고프다. 연꽃과.. 여행/충청도 여행 2008.06.10
평양소주가 법주사 동동주를 만났다 평양소주가 법주사 동동주를 만났다 우근 김 정 희 누군가가 만남이라는 아름다움을 말했을까. 진관스님께서 애타게 기다리시는 선향도병록선생님이 법주사까지 내려오는 길은 험하고 긴긴 여정이었다. 인생이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지만 나는 울산보살남매를 4년만에 법주사에서.. 여행/충청도 여행 2008.06.09
꼬치아띠에서 새로개발한 해물꼬치 꼬치아띠에서 새로개발한 해물꼬치 우근 김 정 희 꼬치아띠에 차를 세우자 마자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장대비를 나는 무척 좋아 한다. 담배를 사러 가려고 한다. 나는 이런 장대비 맞기가 좋다. 집앞에서 그렇기는 하다. 차에 일부러 우산을 가지러 간다. 그 사이에라도 맞고 싶다. 천둥이 친다. 전화..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8.06.03
이뭣고 다리를 건너면 이뭣고 다리를 건너면 우근 김 정 희 이끼낀 다리에 이름이 있어 눈으로 바라다 보니 이뭣고 다리 이뭣고 건너면 무엇으로 되나 다 버리고 싶을때 가보면 무어라 할까 숨어버리고 싶을때 무어라 무어라 이뭣고 다리에는 생각이 넘어져 새가 된다 날아가는 바람이 된다 스치는 비가 된다 이뭣고 다리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5.29
충북 보은 법주사 봄산야 구경하세요 충북 보은 법주사 봄산야 구경하세요 우근 김 정 희 나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을 가져오는게 저작권때문에 너무나 힘이 들었다. 나는 그때 생각을 했다. 내가 공개하는 사진은 물론 작품이 아니라서 아무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래도 만장을 찍으면 한장 정도는 잘.. 여행/충청도 여행 2008.05.23
문장대에 오르니 월성이만 보이더라 문장대에 오르니 월성이만 보이더라 우근 김 정 희 맛대로 촌닭 최원호사장님께서는 새벽4시에 일어나셔서 아파트18층계단 오르기로 하루를 시작하신다. 보은 속리산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 노현스님 만나뵐 시간이 아침9시이니 아침을 먹고 문장대 등산을 하자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하시지요. 만약 .. 여행/충청도 여행 2008.05.23
[충북 보은] "참좋은 인연입니다" 진관스님 "참좋은 인연입니다" 진관스님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연법을 알아야 한다. 인연이란 무엇인가만 잘 알아도 그 사람은 살아가는 의미를 깨우치지 않을까? 깨달음이라는 것에 대해 알기위해서 보은 복천암은 하안거 수행중이시고 월성스님께서는 1000일 기도를 들어 가셨다. 적어도1000일동.. 여행/경상도 여행 2008.05.22
복천암 진관스님을 찾아서 복천암 진관스님을 찾아서 우근 김 정 희 오랫만에 전화를 드렸다. 만나야 할 정겨운 진관스님께 아침 일찍 전화를 드렸다. 대구에 다녀오신다고 하신다. 맛대로 촌닭 최원호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셋이 떠나는 여행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안심사에서 처음 인연으로 봉화 아란야를 거쳐서 복천암까.. 우근 창작 한마당/동영상 20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