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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암 진관스님을 찾아서

만년지기 우근 2008. 5. 22. 21:44

복천암 진관스님을 찾아서

                                                            우근 김  정  희

 

오랫만에 전화를 드렸다.

만나야 할 정겨운 진관스님께 아침 일찍 전화를 드렸다.

대구에 다녀오신다고 하신다.

맛대로 촌닭 최원호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셋이 떠나는 여행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안심사에서 처음 인연으로 봉화 아란야를 거쳐서

복천암까지가 이어지고

나는 어제 처음으로 법주사를 갔다.

올해는 노현스님께서 법주사 주지스님이 되셨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큰 문중에 수장이 되신 노현스님과 진관스님은

봉화하면 떠오르는 스님

가야식당에서는 진관스님을 살아있는 부처님이라고 표현하신다.

모두들 웃고 또 웃으면서 만난 인연을 반가워 한다.

우리가 가장 머리 아플때

마음이 상해서 힘이 들때마다

몸이 아파서

괴로웠을때 찾아갔던 아란야

수많은 이야기가 있고

나는 이제 그걸 정리하면서

글로 쓰고 싶다.

 

부처님이 어디에 계실까?

참 좋은 인연입니다

진괸스님의 글 솜씨가 빛을 발할것 같다

아니 마음을 쓰신다면

언제나 힘이드는 많은 중생들에게

한줄기 바람이 될것 같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나타나는 인연법으로 살아 가고프다

법주사의 주지스님이 되신 노현스님께

나는 스님 많이 힘이 드실텐데

대표가 되어서 살아간다는게

이판 사판인가

사판이판인가

 

참 좋은 인연이라는 진관스님

그런 인연들로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