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봄꽃
우근 김 정 희
봉화 봄꽃은 진관스님인 줄
이제야 알았네
억지 춘양이 이몽룡을 만들고
나는 춘양목을 찾으러 일본에 가야 하는가
사람 살다가 살다가
너희들은 무엇으로 살아가느냐
물었더니
단 하나도 자연을 위해 사는 사람 없더니
워낭소리
워낭 소리 들리는 봉화에서 보았네
소 죽으면 내가 상주노릇 할 거야
나 죽으면 누가 상주 노릇 하는지
나 죽으면 다 나를 버리고 없는데
나 죽으면 다 나를 떠나고 없는데
치우천황 아들이 상주가 되어 주고
어제
아니
오늘 나는 보았네
내가 죽으면 내 그림자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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