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한마당

명강 전주희선생님께 드리는 자호

만년지기 우근 2008. 9. 12. 23:39

 

 

 

주희야. 어떤 꽃을 좋아하니?

오토바이 사진을 넣어 달라고 한다.

시간을 같이 살아도 세대차이라는게 있어서 좋아하는것도 다르다.

주희야. 세계에서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아래 사진보다는 이 사진이 더 멋지게 보이는 구나.

평화의댐까지 가는 오토바이가 에스코트를 해주어서 정말 기분좋은 날이였단다.

 

 

 

 

 

명강 전주희선생님께 드리는 자호

                                                      우근 김  정  희

 

내가 주희를 만난건 오늘이라고 말하고 싶다.

얼굴은 알았지만 이야기를 해본건 오늘이 처음이다.

나는 늘 이렇게 말하고 있다.

21세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자라나는 청춘들이

똑바른 자세로 잘 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주희를 처음 보던 날.

주희가 자라고 있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꼈다.

환경이라는게 사람을 키우는 그릇으로 요즈음 아이들은 다 금덩어리나 다이어몬드처럼

보석들로만 생각하고 키우고 있다.

세상은 여러층들이 모여서 살아 간다.

나는 주희에게 앞으로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주희는 94년생으로 중학교 2학년이다.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주희와 내가 보는 주희는 다르다.

어른스러운 모습과 반짝거리는 눈이 요리를 잘하고 싶다는 주희는 토요일이면

빵을 만들어 온다.

만들어온 빵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와서 컴을 하고 있는 나에게 가져왔다.

나와 주희의 인연은 어떤것일까?

시간이 지나보면 알게 될것이리라.

나는 주희에게 꿈을 꾸라고 하고 싶다.

세상은 꿈을 꾸는 자의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무엇이든지 한가지만 잘해도 된다.

그 한가지를 세계에서 최고로 잘했으면 한단다.

 

그런 전주희에게 명강이라는 자호를 주면서 자호에 대한 설명과 한글 이름풀이를 해주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좋은 생각만하고 즐거운 일만 하기를 바란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현재를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미래는 그냥 다가오지 않는단다.

 

명강明講 전주희선생님께 드리는 자호

명강 明밝을명 講익힐강 

25획 안전격 安全格

順風航海之像

성품이 은중하고 지모가 심원하며 대지대업으로 성취하여 자수성가하고

안락한 생활로 권위가 당당하게 된다.

그러나 완강하고 소극적인 고집이 망진하기 쉬우니 이 점을 유의하면 좋을것이며

부부의 정이 특히 좋으며 한평생 대파를 모르고 평과하게되는 대길수라 하겠다.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북한강을 보니 멋진 풍경이다.

사실 사진을 찍느라고 코스모스를 보지 못했다.

 

 

 

 

 

가을 하늘처럼 드높은 이상과 꿈으로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듯이 새로움으로 풍요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밝고 원대한 꿈을 꾸기 바란다.

중추가절 잘 지내고 한가위 같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예쁘게 커줄 수 있지?

가을 편지를 편지함에서 꺼내 보듯이 읽어주기 바란단다. 

명강선생님

이 기을을 아름답게 만들어 보십시요.

꿈으로 만드는 세상이 얼마나 좋은지 느끼면서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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