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새날 새마음으로 새날 새마음으로 우근 김 정 희 오늘 다시 시작한다 새날 새마음으로 그렇게 그렇듯 살아간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라고 말하며 웃으며 시작한다 나는 이제 내 얼굴 아는 사람아니고는 내가 누구라고 말해야 하나 나를 잃어버리고 비워버리니 내가 누구인지 다시 다시 생각을 한다 이 겨울밤 춥지만 .. 여행/경상도 여행 2011.02.22
가을 빛 가을 빛 우근 김 정 희 사랑은 우리들 모두에게 옵니다 사랑은 우리 모두에게 다릅니다 누군가 사랑을 한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사랑을 한다고 말할까요 얼마나 사랑을 한다고 말하나요 사랑은 우리들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사랑 사랑이 무언지 아시나요 사랑 사랑이 무언지 아신다면 사랑을 이야기할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0.25
깃발 하나 깃발 하나 우근 김 정 희 누군가가 애타게 찾는다면 나는 깃발 하나 되리라 펄럭이는 바람을 타고 떠난 자리 아무도 보지 않아도 그자리에 남아 깃발 하나 되리라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서 물으면 말하리라 오늘 이자리에 나는 깃발 하나 되어있다 말하고 모두가 없어진 빈배를 지키더라도 아무도 보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