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노란 우산 우근 김 정 희 노란 우산으로 하늘을 가리고 장대비가 내리면 그대와 나 하나가 되어 보자 비가 주룩 주룩 내려 음악으로 흐르고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다에 서서 모래알 속닥 속닥 노란 우산속 구경꾼 되어 노란우산으로 가려 그대와 나 이제 둘이 아니다 하나다 꿀비같은 입술 사랑은 장대비..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8.12
[동방23]수화의 가슴이 두근거린다 [동방23]수화의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근 김 정 희 수화는 화들짝 놀란척 뒤를 돌아다 본다. "어머머"란이 입을 손으로 가리며 쿡쿡쿡 웃는다. "커피 한잔 사주십시요. 커피값이 없어서요." 그말에 수화는 "커피값 없어요.가 보세요." 옆에있던 란이 재미있다는 듯 "저에겐 커피값이 있으니 저와 같이 가서.. 우근 창작 한마당/소설 한마당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