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혜화성곽마을 - 111년만의 폭염 111년만의 폭염 우근 김 정 희 111년전에는 어떤 사람들이 여름을 견디어 내었을까 태어나 처음으로 24시간 선풍기 1단을 틀어 놓고 20여일도 넘게 지내다 보니 저렇게 일한 시간들이 역류한다 선풍기에게 말한다 고생이 너무 많구나 폭염이 심하니 폭우도 내리는데 태풍이 비켜 가는 걸 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8.08.29
[강원강릉맛집]팥빙수 카페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 [강원강릉맛집]여름철 팥빙수 임당 소풍 카페에서 먹으니 더 맛있다 우근 김 정 희 폭염에 가장 힘든건 마음일까? 몸일까 생각해 본다. 우선 더워서 땀이 얼굴에서 줄줄 흐르는 걸 올해 가장 많이 느꼈다. 더위에는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아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땀을 흘리.. 맛집/강원도 맛집 2012.08.10
폭염 폭염 우근 김 정 희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디에서 보내야 하는지 아는 사람 찌는 삶속에서 거친 날숨으로 보내야 하는 시간 그 영욕을 어떻게 채워서 비워 버릴까 용광로처럼 이글거리는 사람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가 이렇게 땀만 줄줄 흐르고 잠속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날 저녁이 되면 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