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친구야 우근 김 정 희 시월이 시작되는 날 밤새 하얀 종이에 그린 그림 블로그 를 하면서 나는 몇 사람 찾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했다 바람은 누구에겐가 실려서 나에게 소식을 전해 준다 가을날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웃음 하나가 흐른다 홍순씨 지금은 친구야라고 말하고프다 추억 저편에 보내기에..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