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마당

[스크랩] 오신채

만년지기 우근 2007. 8. 7. 00:26
 


불가나 도가()에서 꺼리는 다섯 가지 자극성() 있는 채소().

 

불가에서는 마늘, 달래, 무룻, 김장파, 세파.

 

도가()에서는 부추, 자총이, 마늘, 평지, 무룻

 

 

불교와 도가에서는 성욕을 높인다고 해서 부추, 염교(달래?)·파·마늘·생강과 함께 금하는 채소를 오신채(五辛菜)라고 한다.

 

 

 

무릇은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땅 속에 있는 달걀형의 비늘줄기는 짙은 밤색 껍질로 싸여 있으며 잎은 봄과 가을에 2번 나오는데 봄에 나온 잎은 여름에 말라버리고, 선형 잎은 보통 2개가 마주 나온다. 7~9월에 20~50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의 총상곷차례에 자잘한 연분홍색 꽃이 모여 달리며 어린 잎과 둥근 알뿌리를 엿처럼 오랫동안 졸여서 먹기도 한다.

 

 

 

 

 

출처 : 가평군향토문화연구회
글쓴이 : 화악산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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