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마당

[스크랩] 열반에 드신 부처님.. 自燈明法燈明..

만년지기 우근 2007. 9. 9. 03:03
 
 
 
 
 
 
부처님 세수 80의 나이 열반에 드시다.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나무아래
 제자들이 비통해 하며 여쭙는다
 
" 이제 스승님께서 열반에 드시면 저희는
누구를 의지하며 수행을 하여야 합니까?"
 
 
"너희들 비구들아 게으르지 말라
나는 게으르지 않음으로 스스로 바른 깨달음을 얻었다.
한량없이 많은 선행도 바로
게으르지 않음으로 이룰 수 있다.
일체 만물에 영원히 존재함이란 없다.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 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하여서는 않이 된다"

부처님 께서의 마지막 유언 이셨다.
 
부처님 께서 대열반에 드신후 7일이 되도록 다비(화장)을
할 수 없었다.   아무리 다비를 하려해도 불이 붙지 않아서 이다.
 
이때 부처님의 상수 제자인 대가섭 존자가
칠일 만에 열반지 쿠시나가라에 당도하였다.
 
가섭존자 부처님 관앞에서 슬피울며
"스승님이시여! 열반에 드시어 우리곁을 떠나 시나이까?
어찌이리 비통 하나이까?" 슬피우는 가섭앞에
이상한 관경이 펼쳐졌다..
부처님의 관 에서 두발이 쑥 나왔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마지막 화답..
육신은 불타 없어지나 법신은 청정법계에 두루하심이다.
 
이내 관에는 활활 불타오르고 화장 후에는 영롱한 사리
8곡 4두가 나타나 탑을 만들어 부처님 모시듯 모셨다.
 
지금 우리나라의 적멸보궁( 통도사,봉정암,상원암,정암사,법흥암)
등 곳곳에 부처님 진신 사리가 모셔진 곳이 많다..
 
위의 벽화는 부처님 께서 가섭에게 보이신
곽시쌍부(槨示雙趺)의 장면이다.
 
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열반으로
生老病死 生住離滅 의 이치를 살펴
잠시 부천님 열반때를 회상해 보며 적는다.

 
 
부처님 진신 사리 친견때 실제 보면 빛이난다.^^

 
가져온 곳: [茶童 스님 의 하루..^^*()]  글쓴이: 茶童 바로 가기
 
출처 : 茶童 스님 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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