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 한국이 수상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절대 실망할 필요 없다!)
세종대왕의 한글이 얼마나 뛰어난 것을 증명하는 것이니까. 노벨상에 목매다는 이유를 넘어서 한국 고유의 독창적인 것을 세계화 할 필요가 있다. 정히 노벨상 수상 못해 섭섭하다면 지금이라도 노벨상 버금가는 상을 자연스럽게 제정하면 될 것이다. 전통도 라이센스도 중요하지만 우리 것이 최고여!
하는 자긍심을 갖자. 어차피 역사는 흘러가는 것이니 문학과 예술은 시대의 반영이라 훌륭한 작품과 인물은
당대 아니라도 후세에 논할 가치가 있으면 평가 받기 마련이다. 굳이 노벨상에 �매이지 말자.
* 사진출처: 뉴시스
진달래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사랑하는 임과의 이별이라는 비극적 상황을 가정 하고 체념의 자세를 보인다.
▶ '역겨워' <-- 이뜻을 영문학으로 위에 뜻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심오한 뜻을?)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라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떠나는 임에 대한 축복(축원)을 기원하고 있다.
▶ '영변' 장소니까 그렇다치고 '약산' 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원망을 초극한 고귀한 사랑으로 임이 그 꽃을 즈려 밟고 가길 바라고 있다.
▶ '즈려' 밟고<--- 는 상당히 난해한 고도의 한글 속 낱말로 서양인과는 언어권 충돌로
혹은 완전 외계 언어로도 해석될 수 있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리다.
인고의 의지로 극복하는 초연의 자세로 1연의 반복 자세를 취하는 슬픔의 극복을 나타내고 있다.
▶ (1연)과 마찬가지로 '역겨워' 표현은 영문학적으로 형이상학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도한 마지막 장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리다' <--- 이토록 심오하고도 토속적 표현을 한글 아니면 무슨수로 표현할까.
그들의 언어권 아니더라도 세계공통 언어 코드인 영문학적으로 어떻게 옮길 수 있단 말인가?
<진달래꽃>을 경상도 사투리로 옮김. ↓ 제목부터 다르며 해석도 같은 언어 문화권에서 이처럼...
[ 참 꽃]
내 꼬라지 비기 엉성시러버 갈가 카모 / 내 더러버서 암 말도 안코 보내 줄꾸마.
약산 강가 참꽃 항거석 따다 / 니 가는 질에 뿌리주꾸마 .
니 갈라카는 데마다 나뚠 그 꼬슬 / 사부자기 찌지밟고 가뿌라
내 꼬라지 비기 엉성시러버 간다 카모 / 내 때리 직기삔다 캐도 안 울끼다.
개안타 고마 가라/ 참말로 개안타 안카나 / 참말로 개안타 카이
내 꼬라지 비기 엉성시러버 갈라 카모/ 내 더러버서 암 말도 안코 보내 줄꾸마.
약산 강가 참꽃 항거석 따가 / 니 가는 질에 뿌리주꾸마.
니 갈라카는 데마다 나뚠 그 꼬슬 / 사부자기 삐대밟고 가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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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진달래꽃' 마지막 행과 비슷하다고 논란 됐던 외국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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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있다. '모란이 피기까지 예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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