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대로 살다가
허주 김 정 희
아무것도 아닌게 있나요
살다 살다가 보니 그런가요
뒤돌아 보니 그런가요
어느날
그
어느날 문득
삶의 굴곡을 바라다보니
그런대로 살다가
그렇게 가야지요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듯
우리도 왔다가
우리도 다가가
우리도 그런대로 살다가
우리도 가야지요
그런대로 살다가
허주 김 정 희
아무것도 아닌게 있나요
살다 살다가 보니 그런가요
뒤돌아 보니 그런가요
어느날
그
어느날 문득
삶의 굴곡을 바라다보니
그런대로 살다가
그렇게 가야지요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듯
우리도 왔다가
우리도 다가가
우리도 그런대로 살다가
우리도 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