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새해

만년지기 우근 2013. 2. 10. 06:00

 

 

새해

                우근 김  정  희

 

새해에는 이런 사람같이 살지 말아야한다

늘 다짐을 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묻혀 있는 곳

나는 여러번 거기를 가지만

포스팅 하지 않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정희왕후릉을 올라가 보았다

역시나

그래도 싫은 건

역시다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다

정말

세상 한세상 밖에 아니지만

역사는 존재하고

늘 누군가는

그대를 나처럼 기록할것이다

 

 

새해 눈만 담아 봅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