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김 정 희
세계인의 복福을 빌어주는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을 본 건 몇달이 지났다.
월드비트비나리는 소원성취 콘서트로 종로 시네코아2관 비나리전용관에서 열린다.공연은 14가지로 나누어 공연을 함께 즐겨 볼 수 있다.
원래는 공연을 혼자 보는 건 아니였다.
공연날 일부러 평일에 갔으며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해서 혼자 공연을 보게 되었다.
혼자보는 공연이 어쩌면 더욱더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세상은 혼자 태어나서 살다가 혼자가야 한다.
월드비트비나리를 계속 포스팅은 하려고 했는데 오늘에야 포스팅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건 바로 보이지 않는 세상이다.
사람은 언제나 눈에 보이는 세상을 이야기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온라인 세계인 컴퓨터부터 시작하여 영혼의 세계까지 마음의 영역이라고 말해도 좋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월드비트비나리는 80분 내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했다.
인생은 생生로老병炳사死다.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을 열어보는 시간이였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끼는 인생의 여정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월드비트 비나리에서 가장 감명을 받았던 것은 바로 세계인을 위한 무대라는거다.
복福을 빌어주는 비나리는 천天지地인人으로
하늘과 땅과 사람들에게 축복을 기원하는 축제의 마당이며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된다.
삶의 여정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비나리는 우리나라를 넘어 월드투어 53개국에 초청되어 공연했다.
내가 생각하는데 아마 세계 사람들에게 더 감동의 물결이 일었을거라고 확신한다.
월드비트 비나리공연을 하는데 관객에게 주었던 축복주를 외국 관광객에게 주었다.
비나리 공연을 내내 사진으로 촬영했다.
물론 미리 허락을 받았다.
비나리 공연을 마치고 나오면서 나는 내 안에 들어 있는 미움이나 어두움을 다 허공에 태워버렸다.
세계인의 복福을 빌어드리는 비나리공연 강추!!!
1.길놀이로 관객속에서 나오는데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나비공연으로 신선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2.비나리 인사굿으로 관객들을 위한 소원풀이 축원고사다.
나쁜 액을 풀고 좋은 기운을 불러 들이며 자신의 소원을 빌면 이루워진다.
3.둥둥으로 천상의 날개를 달고 구름을 디디며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오르는 소리다.
4.열고 (Opening Drum)은 천지를 깨우는 대북의 울림으로 북은 심장 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5.사바하는 "온갖 것을 속히 성취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간절한 바램을 격정적으로 표현했다.
예불의식의 장엄함과 불교경전의 주술성을 살린 독특한 선율과 함께 파키스탄 전통 음악의 카왈리 창법을 접목했다.
6.법고시나위는 귀를 열고 마음의 눈을 떠서 온갖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 두려움없이 스스로 진심을 깨우치고
마음을 다스리며 하늘의 문을 두드린다.
7.승승장구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장구.
하늘의 뜻을 품고 대지의 풍요를 얻으며 살아가는 어진 사람들이 축복받은 삶의 리듬으로 대평원의 문을 활짝연다.
8.희망의 배를 띄우고 우리시대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을 향해 힘차게 가보자는 출정의 노래다.
만선을 알리는 힘찬 태평소 소리를 울리며 부두로 돌아오는 풍경을 노래한다.
9.님이 심은 매화나무는 매화꽃잎처럼 흩어지는 인연들속에 진실한 사랑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땄뜻한 위로와 희망의 속삭임을 들려준다.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사랑으로 소망과 바램을 담은 오브제들이 조용히 불을 밝히며
마침내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10.오고타는 하늘과 땅 그 중간계 ,우주적 해탈과 세속적 해원의 경계를 오가는
인간의 욕망과 초월의 의지를 북소리와 함께 몸짓으로 표현한다.
중앙의 대북,좌우에 오고를 배치하여 소리의 입체감을 살린 강렬한 타법과 현란한 동작으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는 대담하고 극적인 합주.
11.어허엽은 힘차게 북소리를 몰아가며 절정의 에너지를 부추기는 추임새다.
무대와 객석들이 들썩이며 서로 즐겁게 공유하고 나누는 대단원이다.
12.맥놀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는 세상.
대고와 모듬북 합주의 폭팔적인 에너지는 무엇이든 이루워 낼 수 있는
진취적이고 강력한 힘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며,천지를 연결하는 큰 울림으로 축제를 열어낸다.
13.닫고는 숨막히게 타악 연주만으로 몰아가는 마지막 초절정.
14.들놀이는 생명의 소리,축제의 소리로 가득한 "들"의 신명과 "소리"의 즐거움으로
세상과 함께하는 들소리의 주제곡이다.
관객들과 함께 후렴을 반복하는 가운데 기악,타악,풍물,소리,춤등이 함께 어우러지며
어느새 무대와 객석은 넉넉한 인심과 풍요 흥겨움으로 넘쳐난다.
출처 : 비나리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밖으로 나온 팀을 사진으로 담았다.
꽹과리를 들고 계시는 오른쪽 연주자께서는 얼마나 열정적이든지
무대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을 했지만 그 신명에 하늘이 감동을 했는지
계속해서 열연을 펼쳤다.
월드비트 비나리 전용관은 종로시네코아 4층에 있다.
4층 비나리 공연장의 모습이다.
세계인의 복福을 빌어드리는 비나리 공연장 앞의 전경을 담아 보았다.
전 세계 53개국에서 공연을 한 월드비트 비나리는 누구나 한번은 공연을 보시라고 강추!!!
명함을 넣어 달라고 하는 이쁜 잔에 내 명함을 넣었다.
투데이신문 명함을 넣었다.
예쁜 장식 컵에 명함을 넣었다.
비나리 공연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는 걸 느낀다.
심장이 뛰는 걸 느낄 수 있다.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은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가 더 많을거 같다.
공연 도중에 동영상을 담는 걸 사진으로 담아 본다.
우리나라 공연에서 꽹과리를 가지신 분이 가장 대장이라고 알고 있다.
얼마나 신명나게 하든지 7월 달에 다시 보러 간다면 미리 취재를 하고 싶다.
공연 무대가 좁아 보일 정도로 공연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했다.
움직이는 사진을 담았고 무대는 밝았지만 객석은 어두워서
사진이 잘나올지 궁금했는데 그런대로 나온거 같다.
7월말 까지만 종로시네마코아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으니 한번 더 보아야겠다.
월드비트비나리는 공연장때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마음이 착잡하다.
거기다 컴까지 오늘은 말썽을 일으키니 마음이 더욱더 그러하다.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 강추!!!
여름 휴가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연인들끼리가서 사랑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다.
관객에게 다가가서 복주를 드리고 있다.
중국분들인거 같다.
아름다운 아가씨가 따라주는 공연장의 복술을 마시는 기분은 어떨까?
사진이 흐리게 나왔지만 러브샷을 하는데
너무나 좋아서 함박웃음이다.
다 마셨다고 머리에 털고 있는 걸 보니
중국분 같다.
공연의 마지막은 관객도 일어나서 함께 박수를 친다.
겨울이 마지막 인사를 하는거 같았던 날이다.
마지막 무대에서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위에서 무대밖으로 떨어져 나온 사진이 다행이 있다.
이런 열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무대에서 나와서도 열정은 관객과 함께 하나가 되었다.
꽹과리를 치는 공연단 리더는 하택후선생님이다.
관객들이 다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무대와 공연이 하나가 되는 시간의 열정을 여러분에게 강추!!!
공연제목 월드비트 비나리 (영문 : World Beat Vinari)
공연장르 한국 음악 콘서트(Korean Music Concert)
소요시간 80분
공연기간 2012년 8월 18일 ~ Open Run
공연장소 종로 시네코아 4F 비나리 전용관
공연시간 평일 8시, 주말 4시, 월요일 휴관, 공휴일 없음
관 람 료 S석 40,000원, R석 50,000원, VIP석 60,000원
관람대상 36개월 이상 관람 가
제 작 사회적 기업 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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