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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여행-코로나가 선물로 준 유튜브 촬영을 위한 삼각대 마이크 영광사

만년지기 우근 2020. 5. 15. 07:50

블로그가 신문이라면 유튜브는 TV라고 생각한다.

TV가 없던 시절 신문은 대단한 영향력을 가졌었다.

하지만 TV시대가 열리자 신문은 왕의 자리에서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

이제는 TV시대가 아니라 스마트폰시대라고 말하고 싶다.

그동안 유튜브 영상을 담으면서 "저 편집 못합니다."

TV방송국도 아니고 개인TV시대는 스마트폰 출현으로

세계는 이제 SNS가 가장 발빠른 뉴스부터 시작하여

생생한 여러가지 뉴스를 전한다고 말하고 싶다.

신문사는 신문사의 글이 따로 있고 TV도 그들의 언어가 있다.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비타민C박사,감기박사이신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이신

이왕재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다.

1987년부터 영진연구지원점으로 이왕재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실험실에서 열정적으로 일을 하셨으며

항상 비타민C가 주머니에 있는지 확인까지 하셨다.

비타민C는 사람 체내에서 만들 수 없으므로 음식처럼

아니 맛없는 반찬같이 상시 밥먹는 중간에 먹어 주어야 한다.

약국에 약사께서 무어라고 말하든지 1987년부터 먹어 온

비타민C가 지금까지 나의 건강을 지켜 주었다고 생각하며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타민C를 먹으면서 말한다.

"비타민C야 이 스트레스를 네가 먹고 나는 건강하게 해주 렴?"

코로나19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왕재선생님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비타민C가 건강을 지켜 준다고 하면 믿고 드셔 보시라.

개인적으로 2009년 돌아가신 아빠에게 항상 말했다.

"아빠는 비타민C를 하루에 50알은 먹어야 당뇨부터 시작해 건강해 질거야?"

우리 아빠는 다른 말은 다 잘들었지만 비타민C를 시골동네 광주광역시 공부 안하는

약사에게 물어보니 하루에 한알만 먹으면 충분히 된다고 하여

내 말을 듣지 않아 한시간이라고 오래 사시기를 원하는

나를 배신하고 77세에 생을 마감하셨다.

광주에 계시면 빌빌하시던 아빠는 서울 우리 집에 오시면

비타민C와 더불어 사혈부항, 따주기, 벌침,서울대병원까지

한예로 전남대병원에서 실명하신다하여 수술을 안해준다고 하여

서울대병원에서 안과 수술을 하셨지만 2급장애진단을 받으셨고

2007년 대장암 말기로 내과 선생님들은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외과 박규주선생님께서 수술을 하시겠다고 하는데

6개월 더 살기위해 결국 수술을 하셔서 1년6개월을 더 사시다가 돌아가셨다.

서울에 오시면 항상 나와 같이 밥 먹는 중간에 비타민C를 같이 드셨다.

살면서 아빠는 가장 친한 친구같은 존재였다.

아빠는 항상 내가 무얼하겠다고 하면 OK셨다.

나는 아빠와 친했지 엄마랑은 아니였다.

그래서 항상 "아빠 아빠는 엄마보다 더 늦게 돌아가셔야 해?" 했지만

2009년 5월5일 생을 마치시고 엄마는 현재 치매에 걸려 일산요양병원에 계신다.

코로나가 엄마와 나를 같이 있게 만들지 않는다.

아빠 돌아가시기전에 영상으로 담아 놓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

사진으로 보다는 영상으로도 보고 싶은 아빠가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4월19일 꿈에 나타나셔서 "정희야 나를 일으켜 줘" 하고 두손을 내밀어

내가 두손을 잡고 일어나게 했다.

새벽에 깜짝 놀라 꿈에서 깨어나서 많은 생각을 했다.

아빠가 얼마나 그리웠으면 꿈에서 나오셨을까?

일어나야지 그래 꼭 일어나야 한다.

블랙에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생각나는게 바로 유튜브였다.

편집? 잘 못하더라도 독학으로 한번 시작해 보자.

그렇게 생각하고 이왕재선생님께 전화를 드렸고 찾아 뵙고 휴대폰으로

영상을 담아 집에와서 틀어보니 내 목소리는 크고 이왕재선생님 목소리는 모기 목소리였다.

이건 아니야.

카메라 삼각대는 아직까지 이삿짐에서 나오지 않아 휴대폰 삼각대와 마이크를 샀다.

편집도 아직까지 어설프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유튜브를 편집해서 내 보내니 다르다.

우근김정희TV 유튜브에 구독자 31명에서 현재 47명으로 불어나는데 각개 확인 사살을 하고 있다.

유튜버들이 왜? 구독 좋아요에 구걸하는지 해보니 알겠다.

처음이 이렇게 힘이 드는구나.

우근김정희TV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게 "임동창 풍류학교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 열정적으로 창을 하시는

임용택선생님" 현재 조회수 810회라고 나온다.

조회수는 날마다 꾸준하게 100명 이상씩 들어온다.

휴대폰 삼각대를 남대문이 바라보이는 남대문 시장쪽에 있는 영광사로 갔다.

영광사는 정감독 단골집이다.

영광사 김대용사장님께 정감독을 이야기했더니 예 예 하신다.

정감독이 사용하는 삼각대를 달라고 했더니 기억이 안난다 하여 

바로 정감독에게 전화를 했다.

영광사 김사장님과 통화를 하고 꺼내온 삼각대와 내가 생각하는 삼각대를 김사장님께 말씀드렸다.

마이크는 2개가 있는 유선으로 샀다.

무선마이크는 무겁기도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파나소닉 카메라 뚜껑이 없어 2층에 있는 이사간 곳으로 가서 샀다.

카메라 뚜껑을 가져와 영광사 사장님께 떨어지지 않게 고정시켜 달라고 해서

손님으로 오신 목사 사모님 아이디어로 예쁘게 되었다.

목사님 부부와 한참동안 이야기를 하다가 왔다.

영광사 김사장님 나와서 가려는데 인사를 해 뒤돌아 서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았다.

영광이 고향이냐 물었더니 찾아오신 손님이 영광이라고 하시며 고향은 고창이다.

다음 블로그에 글쓰다가 부처님이 되겠다.

 

  

 

 

 

남대문 앞에 있는 영광사 김대용사장님 성격도 좋다.

들어가는 문 입구에 서시라하고 사진을 담았다.

 

누가 담았을까?

영광사사장님 커피를 주문하신다 하여 싫다하고 다방커피 믹스커피를 마신다.

코로나로 다들 힘드는데 믹스 커피가 있는데 주문할 필요가 있는가!

커피잔 앞으로 보이는게 목사님 사모님께서 쑥떡을 해오셔서 영광사 김사장님께 선물로 주신다.

넉넉한 마음들이 봄꽃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다.

쑥떡 이야기를 하니 올해는 쑥캐러도 못갔다.

 

 

파나소닉 카메라에 뚜껑이 없다.

봄 선물같은 쑥떡은 집에 가져가면 다 좋아라 할거 같다.

 

 

남대문 영광사 직원께서 파나소닉 카메라 뚜껑을 떨어져 나가지 않게

머리를 써가며 아이디어를 낸다.

마지막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낸게 바로 목사님 사모님이다.

 

 

기독교상담개발연구소 바울 복음전도선교회 신정철산님 부부와

영광사 김대용 사장님을 담았다. 

 

목사님 사모님 얼마나 적극적이신지 주인인 나는 뒤로 물러나

혼자 계신 목사님과 이야기를 했다.

 

 

 

남대문 영광사 전경을 담아 본다.

 

 

카메라 방송장비 렌탈과 판매를 함께 하고 있다.

 

 

영광사 들어가는 현관을 마지막으로 담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김사장님 안녕히 가세요 하며

발길을 뒤로 돌리게 한다.

 

남대문 영광사 김대용사장님 친절함이 코로나를 이기게 한다.

즐거운 남대문 서울 봄 여행을 했다. 

 

 

영광사

주소 :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2 (4가 20-1)

전화 : 02-773-1246

팩스 : 02-779-4509

휴대폰 : 010-5227-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