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같은 사랑 휴일같은 사랑 우근 김 정 희 어느날 지친 어깨 너머로 찾아온 그대 그대는 나보다 더 지친 눈빛으로 다가와서 하늘을 베개 삼아 하늘에게 말했다 그대로 있는 여기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말해 그대를 바라보니 마음은 동요로 물결쳐졌고 다가가서 손을 내밀었다 내 손을 잡고 일어나는 그대 나는 그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1.03
선물 선물 우근 김 정 희 어느때인가 나는 선물을 받고 싶었다 아니 마음을 받고 싶었는지 마음을 주고 사랑하고 싶어졌는지 모른다 나에게도 찾아왔다 그 선물을 받으면서 소원 하나 이루워 지고 걸어 달라고 했더니 처음으로 해보는 거란다 그 처음이 다른 처음도 만들기를 바라다가 문득 아니야 아니야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