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울대학로맛집 - 얼음 동동 진한 콩물 국수를 먹어본다 우근 김 정 희 오랫만에 전화를 한다. 점심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미장원이라고 하시는데 더운 여름 냉콩국수를 어디가 잘하느냐고 물었더니 민속손 칼국수집이 동네에서 최고라고 한다. 동네 미장원 에서도 콩국수를 사와서 먹는..

[전남 창평] 창평 한우 암소고기집은 그날 잡은 고기로 승부한다 우근 김 정 희 고기가 얼마나 맛있느냐는 얼마나 싱싱하느냐가 가장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작년 가을 직원과 함께 내 고향 창평으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토요일이 막히니까?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했다. 가을..

설날 우근 김 정 희 어릴적 설날은 왜 그리도 더디게 왔을까 새신 방에서 신어보고 새옷도 입어야 하는데 떡꾹을 두그릇 먹으면 한살이 아닌 두살을 더 먹었으면 했다 그랬다 나이들어보니 웃음이 마음에서 잔잔하게 번져온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나이 지천명에 들어서니 시간은 더 빠르게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