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있었네 이런 사람이 있었네 우근 김 정 희 이제는 아닐까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사람이 한사람이 있었네 생각만 하면 같은 생각들을 하고 같은 감각을 가졌던 사람 나는 잊을 수 없네 힘들게 했었지만 하 세월 지나고 보니 유성에 추억도 암연구소의 바람도 지나고 나는 이제 한사람에게 다시 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19
우리가 만나야 하는가 우리가 만나야 하는가 우근 김 정 희 우리가 왜 만나야 하는가 우리는 왜 만나야만 했을까 스리 스리리한 한 마음을 접으며 우리는 쓰러져가는 인생에서 무얼로 남겠다고 오랜 묵어버린것을 헤집어 내어서 소리치며 울부짖어야 하는가 활활 타오르는 숭례문보다 더 크게 이별을 고해야 하는가 해가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