쥭쟈 쥭쟈 허주 김 정 희 세로로 써진 글자에 가로로 읽어보니 쥭쟈 옛말 벽지에서 찾은 가로 글씨에 새해 웃음 보따리를 풀고 예전 다녔던 때때수 그린다 갈곳이 없다고 혜화동 때때수 그때 그 시절이 좋았다 문 닫은지 몇해 지났지만 때때수 그날 기억하며 이슬이 들어가고 꼬막 삶아져서 따끈 따끈한 안..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