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비내리는 동백 꽃 꿈 꿈 우근 김 정 희 어느날 꿈을 꾸었지 날개가 달려있는 꿈을 꾸었지 언제 날아 보려나 한아름 가득 꽃밭에서 춤을 추웠지 작은 연못에 얼굴을 비추워보니 하늘 해가 거기에 떠있고 뭉게 뭉게 구름 노래하고 하나 그리고 또 하나 꿈이 나래를 편다 노래가 흐르고 바람이 결대로 움직이고 춤을 추는 정원.. 여행/경상도 여행 2011.03.02
그리우면 만나자 그리우면 만나자 우근 김 정 희 그리우면 우리되어 만나자 만나서 웃고 떠들고 또 하나의 시를 만들고 얼굴 가득한 그리움만 간직하지 말자 원한다면 진정 그린다면 그 사람으로 그 사람이 되어보자 땅바닥에 누어서 하늘을 보자 앵글 가득히 들어오는 햇살과 구름 그리고 작은 바람 큰 바램이 꿈꾼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