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이라는 추억 그대 떠난지 3년 우근 김 정 희 3년이라는 세월도 그러 그러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하나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꿈에서도 여전히 그대로인 그대는 말을 하는군요. 그래요. 나는 이제 아프고나면 더 세상을 새롭게 태어난 사람으로 바라다 볼 겁니다. 그대가 내게 주고 간게 무엇이였.. 여행/충청도 여행 2011.11.27
명륜당 매미 두마리 명륜당 매미 두마리 허주 김 정 희 서문에서 내려오면서 명륜당앞 걷고 싶다 그래 걷자 곰돌이 돌로 어제는 즐거웠다 아래를 보니 매미 한 마리 죽었는 줄 알았다 큰 매미는 거꾸로 누워 다리를 움직인다 너도 아프구나 힘이 없구나 살아 있는데 그렇구나 나도 그렇구나 해나무 해앞에 놓아 주었다 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