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그대[3] 꿈꾸는 그대[3] 우근 김 정 희 집에 들어온 나는 가슴이 얼마나 뛰는지 모른다. 내일부터는 날마다 그를 볼 수 있다. 날마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싱그럽기만 했다. 암연구소를 가는데 그가 보인다. 낑낑거리면서 들고가는데 얼른 내려와서 물건을 받는다. 가을이 이렇게도 아름다.. 우근 창작 한마당/중단편 소설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