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쪽빛으로 화하고 높으며 그 기운으로 인해 세상은 풍요로움에 있다.
마시는 공기는 산소 용적량의 증가로 숨을 트이게 하고 오곡백과가 익어 입만 벌리면 들어 올 기세이니 이는 스승님의 가르침과 같다. 이름 하여 가을, 가실이라하니 세상의 온갖 상극도 합을 이뤄 평화스럽다. 무한함이 차 인류의 평화를 논하는 가을에 삶은 서늘함으로 자신을 돌이키는 아주 행복함을 갖게 한다.
보이지 않음이 보임으로 화하고 보임이 보이지 않음으로 변화하니 가름하는 시기가 되리라. 한 해를 가름하여 자신과 상극의 합을 가름하여 새로움으로 편안하고 따뜻함을 갈구할 것이다. 봄은 보아서 봄이고 여름은 열려서 여름이니 가을은 가름하여 가을이라 익어가는 오곡백과처럼 오늘, 하루 나도 익어가련다.
출처 : 한판고륜의 인생
글쓴이 : 한판고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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