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고시리 한님

만년지기 우근 2007. 7. 21. 03:19

      고시리 한님
                                                  김  정 희


      집에서 산에서 절에서
      행하는 행사


      만년 지난 지금도
      고시리 고시리 하며
      부르고 또 부르는
      고시레 고시레

      고시리 한님



      그 따뜻함 전해져

      감사하며 행하는

      사람 모습은
      끝난뒤에도 여운 남아
      새들 노래로 화답하는 듯



      사람 귀하게 여기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습
      눈 선하게 사랑 노래 부르고
      입은 빙그레 한입

      가득 향기물어
      퍼지고 퍼져서

       

      온세상 끝까지

      아름다운 사람되어
      영화로운 사랑�아

      평화로운 안식처되어


      편안하고 한가로운 삶
      빛나게 하고 사람은
      사람을 배려하고


      서로 서로 홍익으로
      이화세계로 간다



      아 ! 행복한 삶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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