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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成人病은, 病같지도 않은 病

만년지기 우근 2007. 8. 11. 09:55

 

 

成人病은, 病같지도 않은 病

 

 

한빛-임록단

 


예전엔 있지도 알지도 못했던 병같지 않은 병들이 잘못된 생활 방식을 따라 생겨난 것이다.

성인병은 신체를 먹은 만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편한게 놔두어 용량이 초과된 에너지

저장소로 만들어 놓은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종의 체벌과 같다.

 

우리의 몸은 자연의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살아간다.

이러한 에너지는 시시각각 그 상황에 따라 쓸 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예비용이 되어

신체의 내부에 저장이 된다. 


그런데 에너지를 쓰지는 않고 자꾸 저장만 하면 인체의 저장고는 한계에 이르게 되는데 

이 때에 아무런 조치없이 방관을 한다면 인체의 모든 에너지가 육화하여 운행을 일시에

멈출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을 아는 인체는 스스로 생명을

보존키 위한 방어기제를 가동케 된다.

그러한 방법들의 일환이 저장된 영양소를 체외로 강제배출 시키는 것이다.   바로 당뇨같은...


헌데 강제로 영양소를 배출하다 보면 인체내에는 순간적으로 꼭 필요한 에너지가

바닥이 나는 경우가 있고 이것이 심하면 쇼크로 사망에 이를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역시 위험이 함께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저장고가 한계에 이르지 않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쉽게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성인병은 적정량의 에너지만을 취하고 신체를 충분히

사용하여 그만큼을 제대로 소모시켜주면 생길 수 없다는 말이다.   외부적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이상증세 일 뿐이기에 병같지도 않은

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활습관을 바꿀까?  

 

최 우선으로 먼저 신경써야할 것은 섭취하는 에너지는 반드시 자연의 순수함을 잃지않은

정상적인 음식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종 유해물질에 오염되않은 자연의 좋은 에너지를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하는 일이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될까.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저 쌓인 에너지를 쓰라!  쓰면 된다. 

신체를 움직여 신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쓸모없는 에너지, 당신에겐 오히려 해를 주고있는

에너지를 모조리 소모해 버리라.    인체는 크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쓰면 쓴만큼

그 부분이 잘 발달하고 힘과 건강을 갖게된다.   반대로 사용을 잘 하지 않는 부분은

점점 위축되고 퇴화되어 이상증세를 보이게 된다.  

 

다시 말해 육은 사용하라고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제대로 사용되어지는 것이 육의

원래 목적이란 말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사용만 잘해주면 특별한 외부적 충격이 없는한

인체의 모든 기능들은 멈추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아무 이상없이 잘 돌아가게 되어있다.

또 인체의 에너지사용은 현재 몸의 상태를 제대로 감안하여 적절한 양을 시간을 두고서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소모시켜야한다. 


몸을 제대로 움직여 주지 않아 비상상태로 들어가 있는 당신의 신체에게 이제 당신이

스스로 에너지를 소모시키겠다는 의도를 서서히 알려주어야 한다.   즉 무리한 운동을

갑자기 하지는 마라는 이야기다.


이렇게 하여 어느정도의 운동이 진척되어 몸 상태가 달라짐을 느끼게 되면 그동안

성인병등의 문제로 각종 약을 복용하던 사람인 경우 그 약의 분량을 줄이기 시작하고

이후 2주내지 1개월 또는 약간의  시간을 더 두고, 몸이 반응하는상태에 따라서 계속

무리없이 약분량을 줄여 나가 결국에는 완전히 끊도록 한다.


현재 먹고 있는 대부분의 성인병 약은 근본적 치료제라고 하기엔 너무도 부족한 것들이다. 

잠시 증세를 완화 시키는 작용이 그 주된 효능일 뿐이다.  또한 그 역작용의 후유증이 큰데

아직까지 의학기술은 그것을 제대로 파악해내지 못해 부족함이 많은 상태이다.

특히나 천연약재가 아닌 화학공정을 거친 인공 약재는 부작용이 더욱 큰편.


신체 골고루 충분하고도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지속해 주면 아주 깊은 상태의 중증을

제외하고는 대개의 성인병의 경우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몰라보게 회복이 될 것이다.


만일 몸과 마음을 함께 활용하는 법을 익히면 그 회복의 효과는 훨씬 클 것이다. 

몸은 마음과 하나라고 할정도로 서로가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성인병의 치유는 물론 대부분의 다른 질병도 무리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만병 1독이라할 때의 1독을 혈로 보는데, 사실 이 혈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많이 변화할 수 있다.

사랑과 자비의 따스한 마음을 가슴 가득히 담아보면 몸도 따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될것이다.

 

-[한빛]-

 

출처 : 無所亭 (http://blog.daum.net/hanvak
글쓴이 : 한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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