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우토로로 나는 다시 생각한다

만년지기 우근 2007. 9. 7. 03:07

 

 
 
 
 

 

 

 

          

   

                                                                                   우근 김 정 희



우토로로 나는 다시 생각을 해본다.

사회란 어느곳이든 있기 마련이고,사람이란 여러 행태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다들 왜 이리 단순하게 살지 못하는 것인지 모른다.

여기에와서도 보니 느끼는 사회가 또 존재하고 있다.

눈에 보이고 마음도 훤히 들여다 보인다.

 

머리쓰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안다는것이 물론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아는것과 현실을 판단하는 것은 달라야 한다.

 

다시한번 또 다시한번 느끼는

컴맹이 정말 배워나가면서 깨지고 날라가고

적응하고 사회도 그럴 것이다.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가.

 

차별을 인정하는 것 우리가 잘 안되는것

힘이들때 자신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개인주의가 이렇게 팽배해 있을줄 몰랐고

어쩌면 허탈 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이렇게 나 몰라라 하는 시대가 되었나.

어제 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한국에 굶어서 죽어가는 숫자가 너무 많다는 것

앞으로 개인주의가 더 팽배해 갈텐데.

 

노인네들 다 핵가족화 되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방치가 될것이라 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생로병사를 살아가는 우리들 이야기

 

우리가 언제부터 남보다 못하는 삶들을 살아가야 하는지

돈만 있으면 모든게 정말로 해결되는 걸까?

생로병사에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내가 지금 몇살이라고 나는 아플때가 없을까.

힘들고 어려울때가 닥치고 해결하기위한 방법도 없다.

 

그때가 없었기 때문에 힘들다고,어렵다고 숨을 멈출 수도 없는일

물질이 풍요를 주기도 한다.

너무나 없는것 때문에 일어나야 하는게

너무나 싫고 진저리가 난다.

 

우토로 이문제 때문에 나를 돌이켜 본다.

처음에는 그냥 그냥 나와는 무관하게 살아도 돼.

그렇게 그렇게 자위하면서 말이다.

누구의 문제가 아니고 자신들의 문제가 그렇게 닥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약해지면 우리 자손들이 언제 또 그런 일을 겪을지 모른다.

이건 타인에 문제가 아니다.

내 자신의 지금 현재 내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나는 무엇을 위하여 삶을 영위할 것이며

무엇을 이 세상에 남길 것인지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

 

나는 자식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정의롭게 살아가라고는 하지만

나는 진정 아닌것을 아니라고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들을 조용히 갖어 봅시다.

 

우토로로 왜 내가 일어서야만 하는지.

무관심하고 모른채 한다고 없었던 일이 되는지.

그러고 그리고 그래서 하면서

변명만 늘어놓고 사회를 말하는지

 

사람이라면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살다가 사람답게 가야하는것

진리에 순응 하는 자 되어가는 시간앞에

시간을 생각을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모두 모두들 한사람이 되어서 생각해 주어야 한다.

우토로의 역사를 바꾸어야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9월을 보낼 것이다.   

     

 

 

 

2007.9.7.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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