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대성사는 백제 무녕왕 3년 (서기503년)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대성사에는 7개의 연못에서 연꽃과 수련이 곱게
피고있으며, 곳곳에 수 많은 고무다라이를 땅에 묻어
연과 수련등을 심어두어 절 전체에 연꽃이 피어나게 해두었다.
지장도량인 대성사는 극락전 앞 금종각에서는 게속해서
'옴마니 반배흠'이 흘러나오고 ,지장보살상이 여럿 서있다.
극락전은 규모가 너무 작아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가 없어
현장스님의 법문은 법당 바깥 여러곳에서 듣고있는 불자들이 더 많았다.
금종각 앞에는 간이 연못의 연꽃이 몇 송이 피어있고.
빨간 백일홍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사찰로 들어가는 오른쪽에는 큰 연못을 만들어 두었다.
다람쥐가 간혹보이는데, 빨라서 멀리서 급히 찍어 사진이 흐리다.
지장도량답게 지장보살이 많이 보이고
사찰을 근대에 와서 아름답게 잘 꾸며두었다.
극락전 뒷편의 금지장전에는 '김교각지장'의 발자국이 돌에 새겨저있다.
티벳 박물관에는 1,000여점의 티벳 미술품이 전시되어있다.
대원사의 범종은 종장을 불러 종틀을 만들고 쇳물을 녹여
사찰에서 직접 제작했다는데, 1974년 당시 주지가
절 살림이 궁해 고물상에게 2만원에 팔아
쇠톱 등으로 36토막을 내었다는데,
그 뒤 송광사에 서 수거하여 보존되어오다,
현재 대원사 티벳박물관 지하계단에 보관되어있다.
지하전시실에는 관 안에 누워 관뚜껑을 덮고
열반 체험을 해 볼 수있었으며,
윗층 전시실의 만다라와 다섯불상의 반사의 신비경도 볼 수있다.
06.9.11 청 파
출처 : 잔잔한 풍경소리
글쓴이 : 잔잔한 풍경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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