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기다리는 사람
우근 김 정 희
기다림의 미학을 아는가
기다림이 무엇인줄 아는자가
사람을 알고
인생을 알고
하늘이 내려와 끝까지
사람으로 이어져 땅으로
기다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간을 기다리며
새로운 탄생으로
하늘이 열리는 새로움
최초를 기다린 마음을
기다려 기다려 보았는지
애타게 그리운 사랑을
불타서 새롭게 탄생한
처음을 그대로 보았는가
볼수있는 눈을 가졌는가
하늘이 열리고 처음을
세상의 새로운 소리를
들었다면 들을 수 있다면
기다림을 아는자
인생을
참다운 살아가는 사람
이 시는 치술령에서 한글그림 미술관 양촌 김반석 선생님을 위해서 쓴 시 입니다.
그동안 없었던 처음으로 세상에서 최초로 만드신 작품입니다.
한글을 사랑하시기에 이런 작품이 나오게 해주신 하늘에 제일 먼저 감사 드립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을 보신분은 느끼신분은 아실겁니다.
김반석 선생님의 새로운 탄생을 온 마음다하여 하늘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열리는 꿈을 꾸어 보셨나요.
황금비단잉어가 큰 물로 나가는 걸 보셨나요.
꿈은 이루워 집니다.
하늘이 진실된 사람을 알기에 알아보는 하늘이 있기에
오늘을 항상 새롭게 새소리,물소리,바람소리로 살아갑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새로운 오늘,
살아서 진실한 마음 사람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진정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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