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내 첫사랑의 기도

만년지기 우근 2007. 10. 2. 06:41

 

 

 

 

 

 

내 첫사랑의 기도

 

 

                                                   우근 김  정  희

 

 

 

 

당신이 날 유혹하려 했을 때

난 눈을 감아 버렸다

마음도 닫아 버렸다

다가오며 두드리는 당신의 사랑을 알 수 없었다

회피하며

폐허가 되어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을 때까지

참회일까 항복이었나

눈물 한방울

자신이 미워서 견딜 수 없을 때에도

당신은 똑같은 마음으로 날 유혹했다

 

서른세해의 일월 십일일

당신앞에 나의 눈물을 떨어뜨리고야

순수한 꽃 한송이도

마른 들꽃까지도 사랑이기에

이제,당신에게 빠져 나오지 않겠다는

사랑의 약속 받아 주 신다면

 

나는 당신입니다

당신은 나입니다

이제야

깨달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유혹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첫사랑의 기도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 사진이 제가 찍은걸 올렸습니다.이 시가 제가 처음으로 어디에 간 느낌을 적은겁니다.지금은 안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에 말씀을 들어야지요. 저도 지금은 아이가 있고 어느덧 많이 먹어지는 나이로 들어갑니다.

     이것도 컴에 못올려서 익산에 들러서 심춘선생님께서 올려주셨습니다.제가 블로거뉴스에 내보냅니다.

     이런 컴맹이기에 여러 선생님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제가 만약 컴맹이 아니였다면 지금 여기에 없지요.

     그리고 한작품 올리기위해 밤을 하얗게 새우지 않을 겁니다.아래 하늘그림은 제아들 치우천황이 찍은 겁니다.

     저는 치우천황에게 못하는건 못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못하니 사진은 치우천황이 찍어라 합니다. 

 

 

 

우토로마을을살리자 상단 우측

 
   
 

 

 

배너를 클릭하면 우토로 청원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2997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