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무의 선택

만년지기 우근 2007. 10. 5. 00:31

 

 

 

 

 

 

 

무의선택

                               우근 김  정  희 
 

아무것도 없는 것
아무도 모르는 일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

내가 나를 모르고 내가
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일 들로 점이되고 생명이되어
하느님만 아시는
나를 나는 안다 

깨달음이라는게 한번만 오는 줄알았고
그 한번으로 세상이 바뀔줄 알았던
어제는 없다

깨달음으로 부터 시작하여
더 어려움이 닥쳐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 시작도 시작이 아니였음을 - - - - -
사람이라고 하는 세상을 살아가며
 
나를 감추어야 할 시간에
감추지 못해 잠용이되어 있으면서
드러난 내 모습이
무라면 무이다

 

 

 

 

                  이 가을 사랑하는 누구에겐가 그림 우표로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우토로마을을살리자 상단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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