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보내면서 나는 무얼 했는가
우근 김 정 희
2007년을 보내면서 나에게 얼마나 커다란 변화가 왔는지 무슨 일들이 블로그를 하면서 지나갔는지 정리를 해본다.
![](https://t1.daumcdn.net/blogfile/fs7/9_blog_2007_12_31_00_28_4777b88f936a5?x-content-disposition=inline)
나는 컴맹이라서 치우천황 아들이 초6학년인데 블로그를 개설해주지 않았다면 블로그가 있는줄도 몰랐었으니까.
먼저 치우천황에게 진심으로 감사 한다.
![](https://t1.daumcdn.net/blogfile/fs11/5_blog_2007_12_30_23_43_4777ae705b579?x-content-disposition=inline)
시를 정리하고 내가 써놓은 글들을 우선 정리를 하기로 했다.
누군가와서 내시를 보고 댓글을 써준다.
나도 가서 댓글을 써주고 답글을 쓰다보니 시그림으로 하는것이 좋겠다.
실비단안개 선생님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컴맹이니 시그림을 넣는걸 가르쳐 달라고 했다.
프로필에 연꽃을 제일 먼저 올려보았으면 했다.
저작권이 있다고 해서 컴을 하나씩 지금도 배워가는 중이다.
한글날 내시가 블로그창에서 소개가 되었다.
561돌 한글날 빛으로 맞으며
우근 김 정 희
하늘에서 사람 사랑하시는 한님
땅으로 펼쳐지는 그 사랑
한님사랑 하늘에서 내려와
넘치고 흘르고 흘러서 글을 주시니
한글 되었네
하늘 기운 그대로 닮은 한글
땅속 마그마까지 전달되어
마그마도 사랑으로 받아 들였네
하늘에서 내려와 이룩한 원방각
그림으로 그려보니 사람 닮아
한글 되어서 세계로 우주로 퍼지네
하늘 소리 그대로 한글되고
하늘 그림 그대로 그림되고
하늘 사람 그대로 사람되어
만년 역사에 가장 빛나는 한글
한글날 세계글 한글을 노래 하네
만만년 길이 길이 소리되고
만만년 오래 오래 그림되고
만만년 사람 사람 사랑되어
우주에 처음으로
사람의 처음으로
마그마 사랑으로
영원 무궁하게
빛나는 한글
빛나는 소리글
빛나는 그림글
처음 글 소리글
우리 글 한글
자랑스러운 우주글
길이 길이 빛으로 남겨질
사랑글 한글
![](https://t1.daumcdn.net/blogfile/fs7/14_blog_2007_12_31_00_57_4777bfb954da0?x-content-disposition=inline)
블로그에 내글만 올려도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나 눈감고 귀막고 양심을 그대로 놔둘 수 가 없다.
우토로,제주도 수재민,우토로 소말리아,물망초5 ,준현이 억울한죽음,서해안 기름유출,한글은싸구려가 아니다,
동피랑골목그림들이 나를 시커멓게 했다.
그리고 우토로 소말리아로 이 시가 오른쪽 날개에 올라간 시다.
그날이 생각난다.
답글을 쓰느라고 힘도 들었지만 뿌듯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토로와 소말리아가 해결이 되었다.
그런줄 알았던 우토로가 마지막 2억이 모자란다고 한다.
이글을 읽으신분들께서는 마지막 우토로 우리가 해결했으면 한다.
우토로 소말리아 피랍자를 버리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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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마른번개를 친다 무엇을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우롱만 당하는가
30억이 15억으로 줄어들면
우리는 어찌하라고 천둥 소리 번개 소리
우토로 아우성 소리
소말리아 피랍자 한숨소리
오늘 새벽 우리는 치우는 소리
소리를 들었는가!
우토로 강제 동원된 원혼들이
지르는 함성소리를
누구는 들었다
하늘도 공기도 바람도 땅도 들었다 다 깨어지는 천둥 소리를
그 목 소 리 소 리 소리치는 소리
번쩍 번쩍 우르릉 쾅쾅 쾅
대한민국 쳐다보며 원망하며
울부짖는 소리 하늘이 울며 같은 소리 소리를 지른다 바람불어 꽃비내려 천둥아 소리질러 지금 내 마음같이 소리쳐 버려
버럭 버럭 질러 버려 싹쓸어 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게 악...아 하고 잠에서 깨어나는 크나큰 소리 소리로 악다구니를 쓰다 가버린 다시 못 오는 길을
새벽 길 걸어가는 자에게 둥둥둥 소말리아 피랍자 우는 소리
피랍자들도 다른가
아프간 피랍자들은
피랍자이고
소말리아는 무엇이란 말이냐 대선이여서 주인되는게
더 급하더냐
청와대에 울려라
듣고 약속해 놓고도 모른채하는
대통령
누가되면 무엇하리
없는 국민들은 모른채 하는
그런 대한민국
아!
억울한
우토로 소말리아 피랍자
국민이 없는 국가가
존재할 수 있는가
우토로 소말리아사람들이
으 - 아 악 하며
한숨만 지르고
하늘만 하늘만 보며
대한민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희들이 아느냐 모르느냐
똑똑히 들어 똑 바로 살아
남에 탓만 하지마 우리가 참고 있으니 말 하지 않으니 너희놈들 먹다가 버리는 쓰레기냐 우리네가 그거야
누가 버려지는지 보자 누가 살아남는지 보자
우토로여 소말리아 피랍자여
마음에서 토해내는 소리를
대한민국 국민으로 부끄럽게
오늘을 살아간다
아!
부끄러운 국민으로
흐르는 눈물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
![](https://t1.daumcdn.net/blogfile/fs9/25_blog_2007_12_31_00_36_4777ba8877704?x-content-disposition=inline)
제가 물망초5님과 맛대로 촌닭 사모님과 치우천황과 같이 있는 모습이다.
조용하시고 전형적인 여인의 모습이다.
인희를 보고싶다고 하시는 말을 생각하면 지금도 울컥하고 눈물이 핑하고 돈다.
아래에 시는 그날 나에게 들려주던 인희 이야기를 내가 쓰면서 눈이 퉁퉁 붓도록 눈물이 하염없이 그칠줄을 모르고
흐르던 생각이 난다. 어렵고 억울한 일을 당해 보았다면 그 심정을 헤아릴것이다.
2008년에는 물망초5님 일이 제대로 끝났으면 한다.
그때까지 네티즌 여러분의 동참과 많은 여러가지 도움이 필요로 한다.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 못한 물망초5
우근 김 정 희
제발 누가 날 좀 살려줘
제발 누가 날 좀 살려줘
제발 누가 나를 좀 살려줘
제발 제발 누가 나를 살려 살려줘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못한 물망초5
이렇게 이렇게 보고싶은 내딸 인희야
지금 너는 어디에 있느냐
억울하게 억울하게 간것도 서러워서 서러워서
그 많은 사연을 듣고 있느냐 보고 있느냐
가슴에 묻지도 못하는 내딸 인희야
이 눈물을 어디에다 뿌려 줄까
훨훨 날아가는 바람에게 전할까
자유롭게 다니는 구름에게 물어볼까
가슴이 먹먹하게 진동을 하고 지진이 일어나면
네가 당했던 억울한 주검도 모자라서
누명까지 덮어쓰고서 너는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가고 싶다
이런 세상에는 살기도 싫다
어찌 어찌 하늘은 이리도 무심천 하느냐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못한 물망초5
내딸 인희야 살아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내딸 인희야
너를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이 처참하고 비통한 가슴을 누가 그 누가 알겠느냐
사람들아 짐승이 아닌 사람들아
이 비통하고 통탄해서 피를 토하고 죽을 일이
어디에서 이런 일이 있을까
천지에 어찌 이런일이 있단 말인가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못한 물망초5
살아있는 사람들이시여
내 딸 가슴에도 묻지도 못한 내딸 인희를
어찌해야 합니까
문을 열고 들어 올것만 같은 내딸 인희가
억울하게 억울하게 되어서 가지를 못하고
내 앞에 나타나 아무말도 않았을때
네가 살고 내가 갈테니
사랑하는 내딸 인희야
너는 죽어서도 가지를 못했구나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못한 물망초5
누군가 누구이여야 이 억울한 사연을
풀어서 풀어서 내딸 인희를 바로 보게 할까요
이치욕을 하늘이시여
헤쳐나가게 해 주소서
피 눈물로 눈물로 호소합니다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못한 물망초5
제발 누가 날 좀 살려줘
제발 누가 나를 좀 살려줘
제발 제발 누가 나를 살려 살려줘
나는 내딸 인희를 가슴에도 묻지못한 물망초5
이가사에 노래를 아니 작곡을 해주시겠다고 하신 누구님께도 알려드린다.
잊지는 않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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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딸 인희를 억울한 누명까지 씌우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블루팡오님도 저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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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만 연탄보다 더 애를타게 만들었던 가을여행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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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와 작품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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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은 하나의 의미가 되고싶다 에서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싶다로 바뀐것에 대해
통영 시장님께서 구수하게 웃음지으시던 그날이 그시간이 지나가고 추억이 되어버리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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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인의 자랑 전혁림선생님과 제가 악수를 했다. 모두들 부러워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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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주남 저수지에 있는 잘생긴 소나무에서 해가 뜨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찍었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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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기가막히게 했던 2007년 최고의 베스트인 "한글은 싸구려가 아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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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간절히 바라는게 있을것이다. 그 마음으로 2007년을 조용히 그러나 조용하지 않는 울림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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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이라는 이정선 노래가 몹시도 듣고 싶었다. 깃발 처럼 살아가리라.정말 사람이 꽃보다는 아름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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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가장 감사한 선생님이 계신다면 내게 화상을 무료로 치료해주시던 사당의원 김종구 선생님과
동피랑 골목그림으로 통영의 명소가될 통영 21세기 추진위원장이신 김형진 위원장님이시다.
우리는 지금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땅 대한민국은 잠시 쓰다가 물려주고 가야할 한 나그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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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나는 성웅 이순신장군을 하루에도 몇 만번씩 되뇌이면서 이를 악물며 살았다.
이사진은 내가 실비단 안개 선생님께 특별히 부탁을해서 받은것인데 그래서 아래에 실비단안개 싸인도 없이 이메일로
보내주셔서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어느날 쓰다보니 없다.
말하지도 않았다. 서로 서로 마음을 나누기때문이라고 나는 감히 생각한다.
말로서한 약속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다 버리고 다 없애고 백의종군을 하셨던 이순신 성웅 이순신장군께서 서해안을 바라보시면서 무얼 생각하실지
새해에 일출을 서해안으로 가지 않는다면 성웅이순신 장군께 내대신 서해안으로 가셔서 거기에 일출로 새 희망을
심어달라고 나는 움직이지 않고 집에서 기도하리라.
2008년이 기름때를 벗기고 없애도 거기에 죽어간 서해안 진짜 주인공들의 천도제라도 지내주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2007년을 보내고 싶다. |